다 떠나고 우리만 남은 호수 위, 우리끼리 살아도 즐거운 옥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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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떠나고 우리만 남은 호수 위, 우리끼리 살아도 즐거운 옥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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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임실군 인공호수 '옥정호' 위 어딘가에 아직 사람이 살고있다.
두차례 댐 건설로 대부분이 물에 잠기고 지대가 높은 곳만 섬으로 남은 곳으로, 고립된 옥정호에서 동물 친구들과 함께 서로를 의지하고 평생 돌밭을 일구며 살아가고 있는 두 부부의 이야기를 찾아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