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길이를 재면 정말 3.14가 나올까? — 원주율(π)의 역사와 강 굴곡도 공식의 진실
돌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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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길이를 재면 정말 3.14가 나올까? — 원주율(π)의 역사와 강 굴곡도 공식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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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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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과학 학술지 《사이언스》에 놀라운 연구가 실렸습니다.
컴퓨터로 강의 물길을 시뮬레이션했더니, 강의 실제 길이를 직선거리로 나눈 값(굴곡도)이 평균 3.14, 즉 원주율(π)에 수렴한다는 것이었죠.
정말 세상의 모든 강은 원주율의 법칙을 따르고 있을까요?
그리고 인류는 원을 전혀 모르는 자연의 곡선에서 어떻게 원주율을 찾아냈을까요?
곡선을 직선으로 조여 원주율의 자릿수를 좁혀간 아르키메데스와 조충지의 방법부터,
단 15자리만으로 우주를 항해하는 NASA의 정밀도,
원주율 없이 각도와 비례만으로 지구 둘레를 측정한 에라토스테네스의 지혜,
그리고 아인슈타인의 찻잔 원리로 풀어낸 굽이치는 강의 과학과 실제 자연 하천의 진실까지.
돌틈에서 원주율(π)에 얽힌 흥미진진한 과학과 수학의 세계를 명쾌하게 풀어냅니다.
0:00 강에서 나온 원주율?
0:20 원을 재는 수
0:52 곡선을 직선으로 조이다
1:22 끝없이 나오는 자리
1:40 몇 자리면 충분할까
2:02 원주율 없는 지구 둘레
3:06 강은 왜 굽이칠까
4:05 강은 원주율을 따를까
▶ 다룬 연구와 학술 자료
H.-H. Stølum (1996), River Meandering as a Self-Organization Process, Science 271(5256), 1710–1713. DOI: 10.1126/science.271.5256.1710. (※ 3.14는 자유사행 시뮬레이션 모델의 정상상태 카오스 평균값입니다.)
James Grime (2015), A meandering tale: the truth about pi and rivers, The Guardian. (※ 258개 실제 하천 조사에서 평균 1.94가 나온 자료는 시민 과학 기반 수집 자료입니다.)
A. Einstein (1926), Die Ursache der Mäanderbildung der Flußläufe und des sogenannten Baerschen Gesetzes, Die Naturwissenschaften 14(11), 223–224.
J. H. Lambert (1768), Mémoires sur quelques propriétés remarquables des quantités transcendantes, circulaires et logarithmiques (원주율 무리수 증명).
Archimedes (기원전 250년경), Measurement of a Circle (96각형 내접·외접 계산).
NASA JPL, "How Many Decimals of Pi Do We Really Need?" (행성 간 궤도 계산에 사용되는 파이 자릿수 기준).
에라토스테네스의 지구 둘레 계산은 클레오메데스의 전승 기록을 따랐습니다.
▶ 이미지 및 자료 크레딧
조충지 동상: Kaede, CC BY 2.5, Wikimedia Commons
아르키메데스: Domenico Fetti (c.1620), Wikimedia Commons
람베르트: G. Engelmann (1829), Wikimedia Commons
아인슈타인: Ferdinand Schmutzer (1921), Wikimedia Commons
NASA Deep Space Network 및 지구 Apollo 17 사진: NASA
점토판·동전·바퀴·찻잔·개념 하천 그래픽은 설명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된 그래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