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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환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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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환종주

689 просмотров · 13 дн.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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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연휴를 맞이하여 1박2일 백패킹 영남알프스 환종주 떠났습니다. 가을 억새풀과 단풍을 느끼기 위해 떠난 영남알프스 환종주 누적상승고도 2,400m 거리 34km 백패킹 무게 11.47kg 코스 배내고개 → 능동산 → 천황산 → 재약산 → 죽전마을 → 영축산 → 신불산 → 간월산 → 배내봉 → 배내고개 9일 새벽 2시 자차를 타고 출발 울산 배내고개까지 07시 도착 바로 박배낭을 메고 출발했습니다. 시작부터 경사가 흠...TT 영축산이나 신불산쪽에서 야영을 하려고 했는데 재약산 도착 후 다리가 다 털려서 더이상 진행이 불가하다고 판단하여 죽전마을로 하산하여 야영하기로 했습니다. 다음날 07시 바로 짐 정리 후 영축산으로 출발 영축산을 거쳐 신불산에 도착하니 인파가 장난아닙니다. 모두 가을 억새를 보러 오신분들 신불재 휴게소에서 잠시 머무르면서 컵라면과 아이스크림 하나를 먹고 다시 간월산 출발 야 이거 내가 왜 한다고 했지 ㅠ, 중간에 포기하려고 하다가도 시작했으니 끝은 봐야겠다는 생각이 머리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안아픈곳이 없었습니다. 심신이 너무 지쳤고 극심한 피로, 스트레스 그래도 끝까지 가보자 ㅎ 10일 1745분 출발지점인 배내고개에 도착했습니다. 끝나지 않을것만 같았던 1박2일간 영남알프스 환종주 내가 필요한 무언가를 깨닫게 해주는 자연은 늘 고맙습니다. 영남알프스 환종주 완등 죽다 살아났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