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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저 아저씨가 왜 우리 집 사진에 있어?” 백화점에서 우연히 마주친 모자를 본 CEO… 아이의 한마디에 그대로 굳어버렸다

결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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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저 아저씨가 왜 우리 집 사진에 있어?” 백화점에서 우연히 마주친 모자를 본 CEO… 아이의 한마디에 그대로 굳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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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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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아동관에서 우연히 다시 마주친 성원리테일 CEO 강태준과 한서진. 그 순간 일곱 살 민우가 태준을 가리키며 뜻밖의 말을 합니다. “엄마, 저 아저씨가 왜 우리 집 사진에 있어?” 태준은 그대로 굳어 버립니다. 집에 걸려 있던 사진은 민우의 백일 무렵 촬영된 가족사진이었고, 그 안에는 서진과 친언니 한수아, 갓난아기 민우, 그리고 지금보다 젊은 태준이 함께 있었습니다. 민우는 서진의 친아들이 아니라, 세상을 떠난 수아의 아들로 서진이 입양해 키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진의 촬영 시각은 2019년 11월 16일 오후 4시 42분. 회사는 서진이 같은 날 오후 4시 38분 서울 본사 서버에서 기밀자료를 빼냈다고 주장해 그녀를 해고했습니다. 사진과 당시 태준의 음성회의 기록이 맞물리면서, 서진이 누명을 썼을 가능성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조사 과정에서 서진의 모바일 인증이 부회장 비서실 관리자 단말에서 다시 발급된 기록과 조작된 합의서까지 발견됩니다. 동시에 서진이 백화점에서 발견한 아동용 수면조끼에서도 실제로 화재 위험과 표시와 다른 충전재가 확인되며, 7년 전과 같은 안전자료 조작 구조가 다시 모습을 드러냅니다. 결국 문제 제품은 판매가 중단되고 회수 절차에 들어갑니다. 수사는 이듬해까지 이어지고 강재현과 관련 업체 관계자들은 문서 변조와 업무방해,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됩니다. 재현은 실형과 추징 명령을 받고, 서진은 회사의 복직 제안을 거절한 채 자신의 공방과 아동용품 안전 관련 일을 계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