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이 돈을 빌려 달라고 할 때 부모가 절대 하면 안 되는 말 3가지
송선생의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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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돈을 빌려 달라고 할 때 부모가 절대 하면 안 되는 말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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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엄마, 잠깐 통화 괜찮아?" 하고 뜸을 들이던 그 몇 초를, 부모는 이미 다 알아듣습니다. 그런데 같은 금액을 건네고도 어떤 집은 그 뒤로 통화가 늘어나고, 어떤 집은 명절에도 연락이 끊깁니다. 그 차이는 액수도, 갚았는지 여부도 아니었습니다. 돈을 건네던 삼십 초 안에 부모가 꺼낸 말의 순서 하나로 갈렸습니다.
이 영상에서는 자식이 돈을 빌려 달라고 할 때 부모가 절대 하면 안 되는 말 세 가지, 즉 사정을 건너뛰는 "얼마 필요하니", 지킬 수 없는 선을 긋는 "이번이 마지막이다", 그리고 가장 너그러워 보이지만 관계를 가장 오래 갈라 놓는 "안 갚아도 된다"를 차례로 짚었습니다. 마거릿 클라크의 공동체적 관계와 교환적 관계, 배리 스토의 몰입 상승, 리처드 세일러의 심리적 회계, 앨빈 굴드너의 호혜성 규범을 근거로 왜 이 세 마디가 돈이 아니라 관계를 깎아내리는지 설명드리고, 대구 하여사님과 광주 배선생님, 수원 조대리의 실제 같은 사연을 함께 담았습니다.
마지막에는 오늘 밤 바로 하실 수 있는 세 가지, 그 자리에서 금액을 정하지 않는 것, 종이 한 장에 세 줄만 적는 것, 액수를 깎는 대신 갚는 기간을 늘리는 것을 정리해 드립니다.
혹시 지금 자식에게 돈 이야기를 앞두고 계시다면, 오늘 밤 통장을 열기 전에 이 영상을 끝까지 들어 보십시오. 그리고 어느 대목이 마음에 남으셨는지 댓글로 한 줄 남겨 주시면, 다음 영상에서 조심스럽게 이어 가겠습니다.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 분에게 조용히 공유해 주시는 것도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