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통째로 '냉동실'이었다고? 생명이 전멸할 뻔했던 지구 최악의 시기
인류의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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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통째로 '냉동실'이었다고? 생명이 전멸할 뻔했던 지구 최악의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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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볼어스 #눈덩이지구 #크라이오제니안
적도 바다가 영하 20도. 지구 어디에도 물이 한 방울도 없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7억 년 전, 지구는 적도까지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호주 사막에서 발견된 빙하의 흔적, 데스밸리에서 나온 같은 증거. 과학자들은 적도가 얼었다는 걸 믿기보다 지구가 뒤집혔다고 믿을 만큼, 이건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초대륙 로디니아가 갈라지면서 CO₂를 빨아들이고, 약해진 태양, 그리고 초대형 화산 폭발까지. 세 겹의 원인이 지구를 6천만 년짜리 냉동고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얼음 밑에서 시아노박테리아가 살아남았고, 화산이 수천만 년간 CO₂를 쌓아 결국 얼음을 녹였습니다. 그리고 산소가 폭발하면서 30억 년 동안 변하지 않던 슬라임 세계가 깨졌습니다. 최초의 복잡한 동물이 탄생한 거죠.
최악의 재앙이 없었으면, 우리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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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제작되었으며, 의학적·과학적 조언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내용의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였으나, 최신 연구에 따라 일부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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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자료
Hoffman, P.F. et al. (1998). "A Neoproterozoic Snowball Earth." Science, 281(5381), 1342-1346.
Kirschvink, J.L. (1992). "Late Proterozoic Low-Latitude Global Glaciation: The Snowball Earth." In The Proterozoic Biosphere, Cambridge University Press.
Liang, M.-C. & Hartman, H. (2006). "Production of hydrogen peroxide in the atmosphere of a Snowball Earth and the origin of oxygenic photosynthesis." PNAS, 103(49), 18896-18899.
Dutkiewicz, A. et al. (2024). "Duration of Sturtian 'Snowball Earth' glaciation linked to exceptionally low mid-ocean ridge outgassing." Geology, 52(4).
Budyko, M.I. (1969). "The effect of solar radiation variations on the climate of the Earth." Tellus, 21(5), 61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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