Перейти к содержимому

안성 미리내성지, 길 위의 묵상

전종섭 문화유적답사

0:00 / 0:00

안성 미리내성지, 길 위의 묵상

134 просмотра · 4 дн. назад
전종섭 문화유적답사
465 подписчиков
134 просмотра · 4 дн. назад
은하수가 흐르는 거룩한 산골짜기, 미리내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의 깊은 산자락에 위치한 미리내성지는 한국 천주교회의 뼈아픈 박해 역사와 찬란한 신앙의 유산을 고스란히 간직한 성지순례지입니다. 1801년 신유박해와 1839년 기해박해 당시, 서슬 퍼런 칼날을 피해 화전민으로 위장해 숨어든 교우들이 이 골짜기에 터전을 일구었습니다. 밤마다 사방이 캄캄한 산골에서 신자들이 켠 호롱불 빛이 마치 밤하늘에 은하수가 흐르는 듯 반짝였고, 그 풍경에서 비롯된 '미리내'라는 순우리말 이름은 오늘날까지 순례자의 가슴을 따뜻하게 적시고 있습니다. 주요 순례 명소 안내 1. 성체조배실 ‘천국문’ (겸손의 문)성지 입구에 들어서기 전 만나는 천국문은 성인 한 명이 겨우 고개를 숙여야만 통과할 수 있는 낮고 좁은 형태로 지어져 있습니다.천국으로 향하는 문 앞에서 자신을 낮추며, 선조들이 보여준 온전한 순명과 겸손의 덕행을 묵상하는 첫 관문입니다 2. 요셉 성당 (120년의 믿음이 깃든 돌벽)1906년 초대 주임 강도영 신부와 교우들이 직접 산에서 돌을 나르고 나무를 다듬어 세운 유서 깊은 석조 성당입니다.거칠고 투박한 돌 외벽 사이로는 박해 속에서도 공동체를 지켜내고자 했던 이름 없는 신자들의 땀방울과 굳건한 신앙의 무게가 배어 있습니다. 3.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묘역 (청년 사제의 영원한 안식)새남터에서 스물여섯의 젊은 나이로 순교한 한국 최초의 사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유해가 안장된 곳입니다.감시를 피해 목숨을 걸고 시신을 운구해 온 17세 청년 이민식 빈첸시오의 희생이 깃들어 있으며, 제대 옆 경당에는 김 신부님의 턱뼈 유해가 모셔져 있어 깊은 경건함을 자아냅니다. 4. 103위 시성 기념 성당과 박해 재현 공간신앙을 증언하다 순교한 103위 성인들의 영성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웅장한 대성전입니다.지하 묘역 및 전시 공간에는 당시 박해받던 천주교인들의 고난과 형벌의 모습이 생생한 모형(디오라마)으로 재현되어 있어, 죽음보다 강했던 사랑과 신앙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순례 안내 및 당부 • 위치: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미리내성지로 420 꺼지지 않는 호롱불 빛처럼, 모진 박해를 넘어 찬란한 영광의 은하수로 피어난 신앙의 선조들을 기억하고 오늘날의 위로와 평화를 얻는 거룩한 발걸음이 되어줍니다 #안성여행, #경기도가볼만한곳, #안성가볼만한곳, #국내여행, #주말여행, #힐링여행, #조용한곳, #산책로, #숲길, #풍경스타그램, #드라이브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