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릉 제향 – 헌릉(테종과 원경왕후) 원경왕후 제향날 재실풍경
전주이씨.담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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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릉 제향 – 헌릉(테종과 원경왕후) 원경왕후 제향날 재실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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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종약원 헌릉봉향회(회장 이정수) 주관으로 조선 3대 국왕 태종대왕 왕비 원경왕후 민씨 기신제향이 봉행되었는데, 이에 앞서 봉행회 및 종친 분들이 제향을 준비하는 헌인릉 재실 안 풍경입니다.
원경왕후(1365~1420)는 여흥부원군 민제의 딸로 태어나, 18세때 2살 연하였던 고려 이성계 장군의 5남 이방원(태종)과 혼인을 하였으며, 원경왕후의 내조 덕으로 이듬해인 1383년(고려 우왕 9년) 태종은 문과에 7등(병과 7등)으로 당당히 급제하였습니다.
태종의 과거급제는 무인가문이었던 집안의 유일한 과거급제자라 아버지 이성계(태조)가 눈물을 흘릴 정도로 기뻐했다고 전해지며, 이후 조선왕조가 개창되었기에 이후로도 과거 급제는 태종이 유일하게 됩니다.
원경왕후는 매우 영민했고 이를 바탕으로 태종이 집권하는 데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했는데, 특히 제1차·제2차 왕자의 난 당시 태종이 왕위에 오를 수 있도록 결정적인 도움을 준 것은 잘 알려 진 사실입니다.
그러나 말년에 태종이 왕권강화 및 외척견제를 하면서 친정이 몰락하고 심지어 동생들까지 처형하자 (야사에) 아들 세종에게 나는 네 아버지와 같이 묻히기 싫다라고 유언을 하셨다고 하는데, 태종이 2년 더 사신 관계로 결국 헌릉은 쌍릉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조선왕릉 제향은 200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각각의 조선왕릉에서 매년 기일이 맞춰 봉행하는 제례의식으로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가 주최하고 전주이씨대동종약원 산하 봉향회에서 주관하고 있습니다.
조선왕릉 제향 관련 사진과 소식 등은 담벼락( https://band.us/@rfo )이나 블로그( http://ruo.kr/ )를 참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