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라서 버린 아이를 3년 뒤 ‘가족친화 임원’ 홍보사진에 쓰겠다는 뻔뻔한 아빠
가족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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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라서 버린 아이를 3년 뒤 ‘가족친화 임원’ 홍보사진에 쓰겠다는 뻔뻔한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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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낳았다는 이유로 출산 당일 이혼서류를 받은 여자.
그녀는 울며 매달리는 대신 갓 태어난 딸을 안고 조용히 그 집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3년 후, 양육비만 보내며 사실상 딸의 삶에서 사라졌던 전남편이 갑자기 “아이를 만나고 싶다”고 연락해 옵니다. 처음에는 뒤늦게 아버지로서 후회하기 시작한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가 필요했던 것은 단순한 부녀 관계가 아니었습니다.
회사가 그를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 차세대 리더’로 내세우기 시작하면서, 한때 딸이라는 이유로 외면했던 아이를 자신의 가족 이미지에 이용하려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재혼식에서 시작된 작은 의문은 결국 더 끔찍한 진실로 이어집니다.
출산 당일 충동적으로 이혼을 선택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남편은 아이가 태어나기 무려 19일 전부터 이혼서류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아들이면 결혼을 유지하고, 딸이면 새로운 가정을 만들겠다는 계산.
아내와 딸보다 회사의 승계 자리를 선택했던 남자에게 결국 어떤 대가가 돌아오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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