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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밤에 널 놓아준다

행복한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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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밤에 널 놓아준다

121 просмотр · 10 дней назад
행복한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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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밤에 널 놓아준다〉 R&B 발라드 · 약 5분 · 70 BPM · 4/4 편성: 피아노 · 첼로 · 스트링 · EP · 베이스 · 드럼 남성 3인조 · 리드 보컬 교대 · 3부 화음 [Intro – 0:00~0:18] [잔잔한 피아노 솔로, 멀리서 들려오는 듯한 첼로] [첫 번째 보컬은 숨을 섞어 낮고 담담하게 시작한다.] 가을이 깊어 가는 밤 창문에 기대어 서면 잊었다 믿었던 그 이름이 찬 바람에 다시 번진다 [Verse 1 – 0:18~0:52] [보컬 1 – 낮고 따뜻한 음색, 절제된 감정] 가로등 아래 길어진 그림자 내 발끝을 따라 걷고 오래된 골목 모퉁이에는 네 웃음이 아직 남아 있어 별일 없이 지내냐는 말 누구에게도 묻지 못한 채 잘 지낸다는 거짓말 하나로 오늘 하루를 견뎌 왔어 [Pre-Chorus 1 – 0:52~1:15] [보컬 2 – 조금 더 거칠고 호소력 있는 음색] [첼로가 선율을 끌어올리고 일렉트릭 피아노가 더해진다.] 시간은 모든 걸 데려간다며 사람들은 쉽게 말하지만 왜 너를 닮은 계절 앞에서는 나는 아직 그날에 사는지 [Chorus 1 – 1:15~1:52] [세 보컬이 차례로 합류하며 3부 화음 형성] [드럼은 절제하고 스트링은 넓게 펼쳐진다.] 그 밤에 널 놓아준다 수없이 다짐한 그 말을 입술 끝에 걸어 둔 채 또 한 번 삼켜 낸다 사랑이 끝난 자리에도 사랑은 남아 있는 거라서 미워할 수도 없는 너를 그리워하는 나를 안아 본다 [Verse 2 – 1:52~2:26] [보컬 3 – 맑고 섬세한 음색, 피아노와 EP 중심] [베이스가 낮게 흐르고 드럼은 브러시처럼 부드럽게 들어온다.] 네가 좋아하던 오래된 노래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면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다른 생각을 하는 척했어 우리가 걷던 강변의 벤치 그 위에 쌓인 낙엽처럼 끝내 전하지 못한 마음들이 계절 속에 내려앉았어 [Pre-Chorus 2 – 2:26~2:48] [보컬 1에서 보컬 2로 리드가 이어진다.] [마지막 두 마디부터 세 보컬이 화음을 쌓는다.] 어쩌면 우린 너무 어려서 사랑을 지키는 법보다 서로의 아픔을 감추는 법을 더 먼저 배웠는지 몰라 [Chorus 2 – 2:48~3:23] [세 보컬의 화음을 더 두껍게 구성] [킥과 스네어가 선명해지고 스트링이 고조된다.] 그 밤에 널 놓아준다 끝내 하지 못한 그 말을 가슴속에 묻어 둔 채 너의 행복을 빌어 본다 사랑이 죄가 아니라면 이별도 벌은 아닐 테니 함께한 모든 순간만큼 아름다웠다고 믿어 볼게 [Bridge – 3:23~4:00] [반주가 피아노와 첼로만 남으며 서서히 고요해진다.] [보컬 2가 절절하게 시작하고, 보컬 1과 3이 문장 끝을 이어받는다.] [보컬 2] 혹시 너도 어느 늦은 밤 내 이름을 떠올린다면 [보컬 1] 미안하단 말은 하지 마 그걸로 충분하니까 [보컬 3] 우리가 서로를 사랑했던 건 틀린 일이 아니었으니 [세 보컬 – 점점 고조되는 3부 화음] 다시 돌아갈 수 없어도 그 사랑은 사라지지 않아 [Final Chorus – 4:00~4:42] [드럼 풀 리듬, 풍성한 스트링, 베이스와 피아노가 함께 폭발한다.] [보컬 1이 중심 멜로디를 이끌고 보컬 2는 강렬한 고음 애드리브, 보컬 3은 높은 화음으로 받쳐 준다.] [마지막 두 줄은 세 보컬이 함께 부르며 감정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오늘 밤 널 놓아준다 내 전부였던 너를 붙잡고 울던 그 마음까지 이제는 보내 주려 한다 사랑했기에 아팠었고 사랑했기에 아름다웠다 내 삶에 머물다 간 너를 원망 없이 기억할게 [보컬 2 – 고음 애드리브] 아아아, 너를 사랑했기에— [보컬 1 + 보컬 3 – 화음] 돌아오지 않아도 괜찮아 [세 보컬 – 강렬한 유니즌에서 3부 화음으로 확장] 그 밤에 널 놓아준다 내 눈물로 널 보내 준다 우리의 마지막 계절을 사랑이었다 부르면서 [Outro – 4:42~5:00] [드럼과 베이스가 사라지고 피아노와 첼로만 남는다.] [세 보컬의 화음은 멀어지듯 작아지고 마지막 문장은 보컬 1이 속삭이듯 부른다.] [보컬 3 – 낮은 화음] 바람이 불어오면 [보컬 2 – 희미한 화음] 가끔은 생각나겠지 [보컬 1 – 담담하게] 그래도 이젠 괜찮아 너를 사랑했던 나까지 [피아노 잔향과 첼로의 마지막 음만 남으며 페이드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