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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님께서 나를 살리셨네 - 최수진

Lee's 찬양 & C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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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님께서 나를 살리셨네 - 최수진

113 702 просмотра · 11 лет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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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세 번째 뜻은 ‘귀하게 여긴다’는 것입니다. 사랑은 사랑의 대상을 귀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자식의 책가방을 다루는 마음과, 모르는 아이의 책가방을 다루는 마음이 같을 수 없습니다. 사랑하면 상대의 소유를 귀하게 다룹니다. 사랑하면 상대의 생각과 계획을 귀하게 여깁니다. 사랑하면 상대가 살아가는 방법과 행하는 일을 귀하게 여깁니다. 유명한 영화감독 스필버그의 어머니가 유대인인 것은 잘 알려져 있는 사실입니다. 스필버그는 초등학생이었을 때, 지렁이나 도마뱀을 잡아 와 방에 두곤 했습니다. 보통 어머니라면 그것들을 다 내다 버리고, 아이를 혼낼 것입니다. 그러나 스필버그의 어머니는 ‘우리 아이에게는 이런 특성이 있구나’하고 아들의 특성을 귀하게 여겨, 지렁이든 도마뱀이든 오히려 병에 넣어 잘 보관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스필버그의 영화를 보면, 지렁이도 도마뱀은 말할 것도 없고 별별 희한한 것들이 등장하곤 합니다. 만일 어린 시절에 어머니가 스필버그의 특성을 귀하게 여겨 주지 않고 부정해 버렸더라면, 독창적인 영화감독 스필버그는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사랑하면 또한 상대가 자신과 다르다는 사실을 귀하게 여깁니다. 그래서 사랑하면 네가 틀렸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틀렸다는 것은 옳지 않다는 말입니다. 사랑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입니다. 프랑스의 여성 문학가이자 철학가인 시몬느 베이유는 “사랑은 상대와 자신의 거리를 사랑하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상대가 우리 자신과 같아지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서로 부딪칩니다. 그러나 참된 사랑은 상대방과 자신과의 거리, 즉 다름을 귀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그 거리가 길면 긴만큼, 그 다름이 크면 큰 만큼 더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의 조화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재철목사의 성숙자반 "사랑"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