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비가 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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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비가 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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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영 #감성힙합 #감성
괜히 비가 오니까 가사
퇴근하고 집 가는 길에
갑자기 비가 내리더라
우산은 있었는데 괜히 한참
편의점 앞에 서 있었어
비 오는 날 네가 좋아했던
노래가 카페에서 나오는데
다 잊은 줄 알고 지냈던 마음이
조용히 다시 젖어오더라
원래 이런 날이면 넌 꼭
따뜻한 거 마시라고 했잖아
별거 아닌 말인데 오늘따라
왜 이렇게 생각나는지
괜히 비가 오니까
네 생각이 나는 것 같아
다 끝난 사랑이라면서도
빗소리에 또 흔들려
괜히 비가 오니까
혼자 있기가 더 싫어져
우산 하나 같이 쓰던 기억에
자꾸 걸음이 느려져
창문에 떨어지는 빗물 보다가
괜히 휴대폰만 뒤적였어
연락할 사람도 아니면서
네 번호 앞에서 한참 멈췄어
시간 지나 괜찮아진 줄 알았는데
이런 날엔 아직 어렵더라
멀쩡하게 잘 살다가도
비만 오면 네가 와
사랑은 끝났는데 왜
추억은 아직 그대로일까
잊었다 생각했던 감정들이
오늘 따라 선명해져
괜히 비가 오니까
네 생각이 나는 것 같아
다 끝난 사랑이라면서도
빗소리에 또 흔들려
괜히 비가 오니까
혼자 있기가 더 싫어져
우산 하나 같이 쓰던 기억에
자꾸 걸음이 느려져
사실 보고 싶은 건 아닌데
그냥 네가 있던 그때가 그리워
비 오는 거리 사이로
우리 웃음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비는 금방 그친다는데
내 마음은 왜 아직 흐린 건지
오늘은 괜히 잠도 안 올 것 같아
창밖만 계속 보게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