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간장을 지킨 며느리… 시어머니가 항아리를 빼앗은 진짜 이유ㅣ야담ㅣ민담ㅣ옛날이야기ㅣ수면동화ㅣ오디오북
꿈자리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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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간장을 지킨 며느리… 시어머니가 항아리를 빼앗은 진짜 이유ㅣ야담ㅣ민담ㅣ옛날이야기ㅣ수면동화ㅣ오디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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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까짓 것이 감히 이 씨간장에 손을 대?”
흉년으로 곳간은 비고, 집안의 빚은 쌓여만 가던 어느 날.
몰락해 가는 양반가의 며느리 옥분은 집안을 살리기 위해 대대로 내려온 씨간장으로 장을 담그기 시작합니다.
친정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장 담그는 솜씨로 정성을 다해 만든 간장은 저잣거리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조금씩 집안의 빚을 갚아 나갈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좋은 일이 계속되지는 않았습니다.
“며느리가 장사를 해서 번 돈을 친정으로 빼돌린다더라.”
근거 없는 소문 하나가 퍼지면서, 평소 며느리를 못마땅하게 여기던 시어머니 청송댁은 결국 씨간장 항아리까지 빼앗아 버립니다.
억울한 누명을 쓴 옥분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친정으로 돌아갈 생각까지 하지만, 끝내 떠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겨울이 깊어가던 어느 날.
며느리가 지켜오던 씨간장 항아리에 이상한 일이 생기면서, 청송댁은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깨닫기 시작합니다.
뒤늦게 밝혀진 장부 속 기록.
며느리가 자신의 은비녀까지 맡겨 마련한 장 담글 밑천.
그리고 씨간장 항아리 밑바닥에서 발견된 오래된 쪽지 한 장.
“이 장은, 이 집안의 마음을 가진 이가 맡으라.”
과연 청송댁은 며느리의 진심을 알게 될까요?
그리고 오랜 세월 이어져 온 씨간장은 누구의 손에서 다시 이어지게 될까요?
오늘 이야기는 한 며느리의 정성과 한 시어머니의 뒤늦은 깨달음, 그리고 오랜 세월 묵혀 있던 미움이 결국 따뜻한 정으로 바뀌어 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끝까지 함께하시면서 옥분과 청송댁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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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영상은 조선시대 야담집인 『청구야담』, 『여우야담』 등에 전해 내려오는 야담과 민담, 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이야기입니다.
※ 실제 조선시대의 특정 사건이나 인물, 기록을 재현한 실화가 아닙니다.
※ 등장인물과 사건, 지명 및 이야기는 이야기의 재미를 위해 창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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