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교향곡 Symphony of the East Coast III 악장 설악의 숲과 계곡 Forests and Valleys of Seorak 2026 08 28 15 5
S.S. LEE ART & PHOT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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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교향곡 Symphony of the East Coast III 악장 설악의 숲과 계곡 Forests and Valleys of Seorak 2026 08 28 1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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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교향곡」
Symphony of the East Coast
삼복더위가 한창이던 여름, 5일 동안 동해안 일원을 찾아다니며 풍경을 촬영했습니다.
뜨거운 햇빛 아래 펼쳐진 바다와 호수, 거대한 바위와 산, 깊은 숲과 계곡까지.
하루하루 촬영을 이어가며 마주한 동해안의 풍경은 단순히 아름다운 장면을 넘어 깊은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사진은 그 순간의 풍경을 기록할 수 있었지만, 그곳에서 느꼈던 시간의 흐름과 마음의 움직임까지 담아내기에는 또 다른 표현이 필요했습니다.
그 감동을 음악으로 다시 표현하고자 한 작품이 **「동해안 교향곡」**입니다.
이 작품은 동해안에서 마주한 풍경과 그곳에서 느낀 감정을 따라 다섯 개의 악장으로 구성했습니다.
각 악장은 서로 다른 음악적 표정과 전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고요함과 움직임, 서정과 역동, 웅장함과 섬세함이 서로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지만, 전체적으로는 동해안에서 시작된 하나의 여정으로 이어집니다.
I. 악장 — 영랑호의 새벽
Yeongnangho at Dawn
새벽의 영랑호를 바라보며 느꼈던 고요함과 신비로운 분위기를 음악으로 표현했습니다.
아직 하루가 완전히 시작되지 않은 시간, 호수와 하늘이 맞닿고 서서히 빛이 열리는 순간의 정서를 담았습니다.
이 악장은 「동해안 교향곡」의 여정을 여는 음악으로, 자연과 처음 마주하는 순간의 설렘과 평온함을 표현합니다.
II. 악장 — 서낭바위
Seonang Rock
오랜 세월 바다와 함께 자리해 온 서낭바위의 강인한 모습과 그 주변의 역동적인 풍경을 음악으로 담았습니다.
바위가 지닌 정적인 힘과 끊임없이 움직이는 바다의 에너지가 서로 대비되면서, 자연이 지닌 강인함과 장엄함을 표현합니다.
고요한 풍경 속에 잠재된 힘이 점차 모습을 드러내는 악장입니다.
III. 악장 — 설악의 숲과 계곡
Forests and Valleys of Seorak
동해안의 바다에서 설악의 깊은 숲과 계곡으로 들어갑니다.
나무 사이로 스며드는 빛, 계곡을 따라 흐르는 물, 깊은 산속의 공기와 자연의 생명력을 음악으로 표현했습니다.
넓은 풍경을 바라보는 시선에서 벗어나 자연 속으로 직접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담은 악장입니다.
숲과 물, 바람과 빛이 서로 다른 움직임을 만들어내며 하나의 생명력 있는 음악적 풍경을 이룹니다.
IV. 악장 — 설악의 설원
Seorak Snowfield Dream Land
이 악장은 이번 5일간의 동해안 출사에서 직접 만난 풍경이 아닙니다.
음악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문득 3년 전, 폭설이 내리던 날 비선대 계곡에서 촬영했던 설악의 풍경에 대한 기억이 자연스럽게 떠올랐습니다.
하얀 눈으로 뒤덮인 계곡과 산, 눈발 속에 희미하게 모습을 드러내던 설악의 풍경은 당시에도 매우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이번 동해안의 여정을 음악으로 되돌아보는 과정에서 그 오래된 기억이 현재의 풍경과 자연스럽게 겹쳐지면서, 어느 순간 음악 속에 설악의 설원이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이 악장은 시간적으로는 이번 여름의 여행을 벗어나 있지만, 정서적으로는 「동해안 교향곡」의 여정 안에 존재합니다.
여름의 동해에서 시작된 기억이 3년 전 겨울의 설악으로 순간적으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눈으로 뒤덮인 산과 하얀 공간이 만들어내는 고요함, 현실과 꿈의 경계에 있는 듯한 신비로운 풍경을 음악으로 표현했습니다.
「Seorak Snowfield Dream Land」는 현재의 여행 속에서 과거의 기억이 되살아나는 순간을 음악으로 그린 악장입니다.
V. 악장 — 감사
Gratitude
마지막 악장은 **「감사」**입니다.
5일 동안 동해안을 여행하며 만났던 수많은 풍경과 그곳에서 받은 감동을 하나의 마음으로 돌아봅니다.
영랑호의 새벽, 서낭바위, 설악의 숲과 계곡, 그리고 3년 전 기억 속에서 다시 찾아온 설원의 풍경까지.
그 모든 자연 앞에서 느꼈던 경이로움과 기쁨, 그리고 아름다운 시간을 만날 수 있었다는 감사의 마음을 음악으로 표현했습니다.
「감사」는 특정한 하나의 풍경을 묘사하기보다, 앞선 네 악장에서 경험한 모든 풍경과 기억과 감정을 하나의 마음으로 받아들이며 작품을 마무리하는 악장입니다.
동해안의 풍경에서 시작된 음악이 결국 사람의 마음으로 돌아오는 순간입니다.
「동해안 교향곡」을 마치며
이 작품을 위해 동해안 일원을 5일 동안 찾아다니며 촬영했던 시간은 단순한 출사 이상의 경험이었습니다.
삼복더위의 뜨거운 햇빛과 긴 여정 속에서 만난 바다와 호수, 바위와 산, 숲과 계곡은 저마다 전혀 다른 모습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음악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이번 여정의 풍경뿐 아니라 3년 전 폭설 속 비선대 계곡에서 만났던 설악의 기억까지 자연스럽게 되살아났습니다.
현재의 풍경과 과거의 기억이 음악 안에서 하나가 되었습니다.
사진이 그 순간의 풍경을 눈으로 기록하는 일이라면,
음악은 그 풍경을 바라보며 마음속에 남은 시간과 감동을 다시 불러내는 일인지도 모릅니다.
서로 다른 풍경이 하나의 해안선을 이루듯, 서로 다른 음악적 표정도 하나의 흐름 안에서 만나 하나의 작품을 이룹니다.
「동해안 교향곡」
Symphony of the East Coast
동해의 풍경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동해의 시간 속으로 들어가는 음악.
MUSIC CREDIT
Title「동해안 교향곡」Symphony of the East Coast
Music & Artistic Direction
S.S LEE ART & PHOTOGRAPHY
Musical Conception, Composition Planning & Creative Collaboration
S.S LEE ART & PHOTOGRAPHY, ChatGPT
AI Music Composition & Production
SUNO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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