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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공원 최대 피해자」 | 독고필이라는 딜로포사우루스

다큐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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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공원 최대 피해자」 | 독고필이라는 딜로포사우루스

246 просмотров · 10 дней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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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공원에서 목도리를 확 펼치고 상대 얼굴에 독까지 뿜던 공룡. 바로 딜로포사우루스입니다. 그런데 실제 딜로포사우루스는 영화 속 모습과 꽤 많이 달랐습니다. 우선 목 주변에 펼쳐지는 커다란 프릴이 있었다는 화석 증거는 없습니다. 독을 만들거나 상대에게 독을 뿜었다는 증거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크기까지 영화보다 훨씬 컸습니다. 실제 딜로포사우루스는 몸길이가 약 6~7m에 달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당시 북아메리카의 상당히 큰 육식공룡이었습니다. 다행히 영화가 제대로 살린 특징도 있습니다. 바로 머리 위에 솟은 두 개의 볏. 이 볏은 실제 화석에서도 확인되며, 싸움용 무기보다는 동족을 알아보거나 짝에게 자신을 과시하는 용도로 사용됐을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연구를 통해 딜로포사우루스는 과거 생각했던 것보다 몸과 두개골이 훨씬 튼튼한 포식자였다는 점도 알려졌습니다. 강한 앞다리를 활용할 수 있었고, 작은 동물이나 물고기뿐 아니라 더 큰 동물의 사체나 먹이에도 접근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부 화석에서는 부상을 입었다가 다시 뼈가 치유된 흔적까지 발견돼, 실제 한 개체가 상당한 부상을 견디며 살아남았다는 사실도 확인됩니다. 정리하면 목도리 없음. 독침 없음. 영화보다 훨씬 큼. 쌍볏은 진짜. 영화에서 가장 유명해진 특징 두 개가 정작 실제로는 근거가 없었던 기막힌 공룡. 오늘의 주인공은 쥬라기공원 최대 피해자, 독고필이라는 딜로포사우루스였습니다. ※ 영화 속 프릴과 독 분사 능력은 창작된 설정입니다. 출처 Natural History Museum, Dilophosaurus Marsh & Rowe (2020), Journal of Paleontology Senter & Juengst (2016), Dilophosaurus injuries and pathology #딜로포사우루스 #독고필 #쥬라기공원 #공룡 #쥬라기 #고생물 #공룡다큐 #다큐인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