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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명작 장편소설 콜렉션 | 포사이트가 이야기 · 존 골즈워디 | 십이 년 만에 찾아온 남편에게 차라리 죽겠다 했다

우리가 읽고 싶은 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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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명작 장편소설 콜렉션 | 포사이트가 이야기 · 존 골즈워디 | 십이 년 만에 찾아온 남편에게 차라리 죽겠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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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 년 만에 찾아온 남편이 다이아몬드 브로치를 내밀었습니다. 아내의 대답은 한마디였지요. 차라리 죽겠어요. 그녀는 십이 년 전, 남편이 준 보석을 하나도 빠짐없이 두고 집을 나간 여자였습니다. 그리고 머지않아 바로 그 남자의 사촌과 재혼합니다. 📖 존 골즈워디 『포사이트가 이야기』 (The Forsyte Saga, 1906~1921) 1886년 런던. 모든 것을 값으로 재는 부유한 포사이트 집안의 변호사 소움스는 아름다운 아내 아이린마저 자기 소유물로 여깁니다. 아내를 가두려 지은 시골집, 그 집을 지은 건축가, 잠긴 방문, 안개 속의 사고, 십이 년의 고독, 이혼과 재혼. 스무 해 뒤 전남편의 딸과 그녀의 아들이 사랑에 빠지면서 지난 일은 다시 돌아옵니다. 드라마 「재혼황후」처럼 이혼과 재혼, 뒤늦은 후회가 궁금하신 분께 권해 드리는 1932년 노벨 문학상 작가의 대표작입니다. 🔎 이 영상에서 풀리는 궁금증 · 아내는 왜 남편이 준 보석을 하나도 빠짐없이 두고 떠났을까? · 잠긴 문 앞의 남편에게 아내는 왜 천국에 다녀왔다고 했을까? · 재판 날 이름이 세 번 불린 건축가는 왜 나타나지 않았을까? · 십이 년을 혼자 산 그녀는 끝내 누구에게 갔을까? · 탐정 보고서의 죄지은 표정의 남자는 누구였을까? · 전남편의 딸과 그녀의 아들이 사랑에 빠졌을 때 누가 끝을 냈을까? · 마지막에 그녀가 장갑 낀 손을 든 뜻은 무엇이었을까? 📝 나의 감상 처음에는 돈 많은 집안의 흔한 불륜 이야기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가장 오래 남은 건, 과거를 묻자며 내민 손 앞에서 끝내 움직이지 않던 아이린의 두 손과, 화랑 앞에서 들어 올린 회색 장갑 낀 손이었습니다. 아내를 소유물로 여겼던 소움스가 자작나무 아래 홀로 앉아 있을 때는, 밉기만 하던 그에게 묘하게 마음이 쓰이더군요. 사랑과 집착의 경계를 생각해 보고 싶은 분께 권해 드립니다. ⏳ 타임라인 00:00 프롤로그 | 차라리 죽겠어요 01:32 작품 소개 | 사촌의 아내를 사랑한 작가, 존 골즈워디 03:26 해적이라 불린 건축가, 맹세, 로빈 힐의 집 07:07 진달래, 잡목림의 고백, 집에 영영 못 가도 상관없어요 09:01 로저의 무도회, 저를 보내 주시겠어요? 11:47 잠긴 문, 천국에요 이 집 밖에 13:54 소송과 그 밤, 안개 16:05 세 번 불린 이름, 보석함의 쪽지, 영안실 18:07 새장으로 돌아온 새, 쾅 닫힌 문 19:42 회색 옷의 숙녀와 늙은 졸리언, 참나무 아래 23:42 아들을 원하는 남자, 이혼을 원하오 26:24 당신은 여전히 내 아내요, 영원한 건 혐오뿐 29:21 탐정 십칠과 사십칠 30:50 파리의 한 달, 그 여인은 너의 꿈 34:50 무덤까지 쫓아와도, 죄지은 표정의 남자 37:42 네, 유죄예요, 새장이 아닌 쉼터 40:39 여왕의 장례, 재혼, 아네트의 출산 42:36 아버지에게 한 거짓말, 플뢰르 43:43 스무 해 뒤, 전처의 아들과 딸 46:00 졸리언의 편지, 책장에 쓴 이름 47:26 내민 손, 존의 선택 49:15 세놓음, 회색 장갑, 하이게이트의 초승달 50:26 나의 감상 ※ 저작권이 끝난 원작(1906~1921년)을 바탕으로 직접 번역·각색한 낭독입니다. 긴 원작을 소움스와 아이린의 이야기 중심으로 줄였습니다. 이미지는 AI로 재현했고, 내레이션은 AI 음성(ElevenLabs)입니다. #포사이트가이야기 #골즈워디 #오디오북 #세계명작 #고전소설 #만화오디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