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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왕고 서민들은 대체 뭘 먹고 살았을까? 800년 만에 침몰된 배에서 발견된 충격적인 단서 l 고려인 생활사 l 수면역사 l 한국사 l 자면서 듣는 역사이야기

역사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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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왕고 서민들은 대체 뭘 먹고 살았을까? 800년 만에 침몰된 배에서 발견된 충격적인 단서 l 고려인 생활사 l 수면역사 l 한국사 l 자면서 듣는 역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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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부터 태안 앞바다에서 고려시대 배들이 잇달아 발견됐습니다. 마도 1호선, 2호선, 3호선. 그 안에는 화물과 함께, 짐에 매달려 있던 나뭇조각과 대나무 조각이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보내는 사람, 받는 사람, 그리고 무엇을 몇 개 보냈는지. 800년 전의 택배 송장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고려 사람들이 무엇을 먹었는지를, 추측이 아니라 목록으로 알게 됐습니다. 젓갈 한 항아리, 말린 홍합, 메밀, 콩, 그리고 청자 매병 안에 담겨 있던 참기름과 꿀까지. 이 영상에는 국립해양유산연구소·국립중앙박물관이 공개한 실제 유물 사진이 화면 오른쪽 위에 열아홉 번 등장합니다. 그림이 아니라 진짜입니다. 그리고 오른쪽 아래에는, 자막이 미처 못한 이야기를 짧은 설명으로 달아 뒀어요. 한 시간 가까이 되는 영상이지만, 편하게 들으셔도 좋습니다. 마지막에는 무덤에서 나온 숟가락 이야기로 끝납니다. 📌 타임라인 00:00 청자 매병 안에 담겨 있던 것 01:26 안흥량 03:28 목간과 죽찰, 800년 전의 화물표 04:46 마도 1호선, 첫 번째 배 05:59 해남의 어느 새벽 — 윤방준이 보낸 짐 08:25 화물 목록을 그대로 읽어봅니다 09:29 마도 2호선과 청자 매병 11:59 유밀과 14:45 마도 3호선, 세 번째 배 16:06 이 배가 향한 곳은 개경이 아니었다 18:03 전복을 기다리던 사람 18:56 서긍의 『고려도경』이 본 고려의 밥상 20:17 고기를 안 먹었다는 말, 사실일까 21:59 설렁탕과 소주는 어디서 왔나 24:02 고려 백성이 실제로 먹던 것 26:52 차의 나라, 고려 29:36 청자의 민낯 31:45 녹청자와 질그릇, 보통 사람의 그릇 33:13 떠도는 고려 썰, 사료로 검증합니다 36:20 무덤 속의 숟가락 38:04 오늘 우리의 밥상 📚 참고 자료 · 국립해양유산연구소, 『태안 마도 1호선 수중발굴조사 보고서』(2010) · 국립해양유산연구소, 『태안 마도 2호선』(2011), 『태안 마도 3호선』(2012) · 서긍(徐兢), 『선화봉사고려도경(宣和奉使高麗圖經)』(1123) · 이규보, 『동국이상국집』 · 『고려사』, 『고려사절요』 ·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청동 숟가락·청자 유물 자료 #고려시대 #마도선 #한국사 #역사이야기 #생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