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어놓고 주무세요🌙 5분만에 잠드는 따듯한 이솝우화 이야기 22편ㅣ잠잘때 듣는 힐링 동화
고독한 낭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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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어놓고 주무세요🌙 5분만에 잠드는 따듯한 이솝우화 이야기 22편ㅣ잠잘때 듣는 힐링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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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낭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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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읽었던 이야기가, 어른이 된 뒤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순간이 있습니다.그때는 그저 말하는 동물들이 재미있었는데,다시 읽어보면 그 안에 지금의 내 모습이 보이는 것 처럼 말이죠
반갑습니다. 고독한 낭독회입니다.오늘은 짧은 이야기 속에 인간의 마음을 담아낸, 『이솝우화』를 함께 만나보려 합니다.
『토끼와 거북이』, 『여우와 포도』, 『바람과 해』.제목만 들어도 줄거리가 떠오르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그만큼 우리에게 익숙한 이야기들이죠.
하지만 결말을 알고 있다고 해서, 그 이야기가 건네는 질문까지 모두 알고 있는 것은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포도를 따려다 실패한 여우는, 돌아서며 포도가 시어서 먹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그 모습을 보면 웃음이 나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이 뜨끔해지기도 합니다.우리 역시 간절히 바라던 것을 얻지 못했을 때, 사실 별로 원하지 않았다고 말한 적이 있으니까요.
바람과 해는 나그네의 옷을 벗기기 위해 서로 다른 방법을 택합니다.바람이 거세게 불수록 나그네는 옷깃을 더욱 단단히 여밉니다.하지만 따뜻한 햇볕 아래에서는 스스로 옷을 벗죠.
누군가를 설득하려다 목소리만 높아졌던 날,이 짧은 이야기는 오래 마음에 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솝우화 속 동물들은 욕심을 부리고, 꾀를 내고, 실수를 합니다.그 모습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어느새 우리 자신의 마음도 조금씩 드러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익숙한 교훈을 서둘러 떠올리기보다,이야기 속에서 누가 내 모습과 닮았는지 천천히 살펴보셔도 좋겠습니다.
어쩌면 어릴 때는 지나쳤던 한 장면이,오늘의 고민에 뜻밖의 실마리를 건네줄 수도 있을 테니까요.
네, 그럼 잠시 복잡한 생각을 내려놓고,동물들이 들려주는 짧고도 깊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이솝우화』, 오늘 고독한 낭독회에서 잠시 만나보시죠.
00:00 인삿말 & 작품소개
02:40 잠잘때 듣는 이솝우화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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