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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SEUL - 꼬투리

D_AI_LY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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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SEUL - 꼬투리

72 просмотра · 2 дня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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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SEUL - 꼬투리 (윤슬) Modern Korean Traditional / Pansori Fusion · Modern Korean Traditional · Korean lyrics / 한국어 가사 한을 눌러 담은 목소리로 부르는 지금의 국악. 볕이 길게 누운 밭둑에 앉아서 꼬투리 마르는 소리를 듣고 속이 비어 갈수록 더 야물고 탁 하고 저 혼자 터지더라 바람이 한 번씩 지나갈 때면 여기저기서 먼저 터지고 꼬투리는 마를수록 벌어지고 속에 있던 게 멀리 날아가 꼬투리 잡을 것도 하나 없이 빈 껍데기가 볕에 흔들려 다 걷어 간 밭에 나만 남아서 터지고 남은 걸 주워 보는데 아무것도 안 든 게 더 가볍고 가벼워서 멀리까지 굴러가네 흔들어 보면 달그락거리고 속이 빈 것만 소리를 내고 꼬투리는 마를수록 벌어지고 속에 있던 게 멀리 날아가 꼬투리 잡을 것도 하나 없이 빈 껍데기가 볕에 흔들려 비 오면 비를 맞고 볕 들면 쬐고 벌레가 와서 반을 갉아 먹고 바람에 하루 내내 흔들리고 밤에는 아무도 안 보는 데서 속으로만 조금씩 여물어 가고 여문 줄도 모르고 또 여물고 그러다 어느 날 물기가 빠지고 비틀리고 금 가고 벌어지고 터지는 건, 끝나는 게 아니고 그래야 속에 든 게 나오는 거라 나는 아직 덜 마른 모양이더라 꼬투리는 마를수록 벌어지고 속에 있던 걸 이제 내보내고 꼬투리 잡을 마음도 없이 빈 껍데기가 볕에 반짝여 또 하나 터지고 또 하나 터지고 꼬투리는 마를수록 벌어지고 --- 이 곡은 AI 음악 생성 도구로 제작되었습니다. This track was created with AI music generation tools. 작사·편집 / Written & edited by YUNSE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