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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외국인 관광객들도 푹 빠진 '한국' 등산의 매력 포인트는? / KBS 202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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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외국인 관광객들도 푹 빠진 '한국' 등산의 매력 포인트는? / KBS 202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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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등산이 새로운 여행 코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프레다 라우다/루마니아/KBS 뉴스/2022년 7월 : "한국의 자연은 매우 아름답습니다. (북한산은) 매우 힘들지만, 등산 전문가들에게는 걷기 좋은 산입니다."] 실제로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한국의 등산 관련 투어 상품 트래픽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했습니다. 특히 미국 이용자는 38%, 유럽 이용자는 34%나 늘었는데요. 외국인 관광객들은 한국의 산에 왜 이렇게 매료된 걸까요? 가장 큰 매력은 뛰어난 접근성입니다. 서울만 해도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북한산과 관악산 등 주요 산에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오전에 산 정상에 올랐다가 오후에는 도심에서 쇼핑과 관광을 즐길 수도 있죠. 무거운 등산 장비를 챙겨올 필요도 없습니다. ["저희는 등산복 상·하의, 등산화를 가지고 있어요."] 서울을 비롯한 전국 일부 국립공원에서는 등산화와 등산복, 스틱 등 다양한 장비를 빌릴 수 있는데요. [알레이나/튀르키예/유튜브 '국립공원TV' : "추운 겨울철에는 아이젠까지 제공한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한번 이용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여기에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의 자연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봄에는 화사한 꽃이, 여름에는 울창한 숲과 계곡이, 가을에는 형형색색의 단풍이, 겨울에는 눈 덮인 설경이 등산객을 맞이하는데요. 같은 산이라도 언제 오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지죠. [질디즈/키르기스스탄/KBS '2TV 생생정보'/2022년 11월 : "지금까지는 굳이 힘들게 (산을) 올라가고 힘들게 해야 하나 생각을 늘 하고 있었는데, 이것 때문에 이렇게 힘들게 올라가고 이걸 보기 위해 느끼기 위해 살고 있다는…"] 하지만 K-등산의 매력은 정상에 오른 뒤에도 끝나지 않습니다. 정상에서 먹는 김밥 한 줄, 하산 후 즐기는 파전과 막걸리 등 등산과 먹거리가 어우러진 한국만의 독특한 문화도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데요. [신미영/오대산 자연환경 해설사/유튜브 '국립공원TV' : "오대산 오셨으니까 당연히 산채도 꼭 한번 먹어봐야 하겠죠?"] [알라베르디/아제르바이잔/유튜브 '국립공원TV' : "정말 자연을 씹어 먹는 느낌이에요."] 다만, 전국 국가숲길 9곳의 안내판과 이정표 4천여 개에 외국어 표기가 전혀 없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국어 안내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K-팝을 듣고 K-푸드를 맛보러 한국을 찾던 외국인들이 이제는 등산화 끈을 동여매고 한국의 산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K-등산'이 새로운 관광 한류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외국인 #관광객 #등산 #한국 #대도시 #접근성 #장비 #하산 #막걸리 #산채 #김밥 #여행코스 #다국어 #안내 #K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