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님 잘 가세요” 최불암 눈물의 마지막 길…‘일용이’부터 김혜수까지 동료 배우들 함께 배웅 [뉴스플레이리스트] /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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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배우' 고 최불암의 발인과 장례 미사가 2일 열렸습니다.
2일 오전 서울 여의도성당에서 염수정 추기경이 집전한 고인의 장례 미사는 유족과 동료 배우들, 성당 신자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눈물 속에 진행됐습니다.
미사에는 유인촌 전 문체부 장관 등 ‘전원일기’ 식구들부터 생전에 고인을 존경했던 배우 김혜수, 송일국, 신현준 등 후배 연기자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봤습니다.
염 추기경은 "최불암 프란치스코 형제님의 푸근한 미소를 이제는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우리를 슬프게 한다"며 "고인은 우리가 어렵게 살던 시절 위로와 희망을 준 '수사반장'의 박영한 반장, 전원일기'의 김민재 회장, '한국인의 밥상'으로 정성이 듬뿍 담긴 우리의 밥상을 알려주시던 국민 아버지, 국민 배우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가 기억하는 최불암 프란치스코 형제는 일생을 오직 연기자로서 한 길을 걸으며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들에게 웃음과 기쁨을 주며 벗이 되어주셨다"며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연기에만 오롯이 바쳐 우리 국민의 희로애락을 함께하셨다"고 추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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