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에 48시간 최후통첩...이란, 봉쇄 확대 시사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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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에 48시간 최후통첩...이란, 봉쇄 확대 시사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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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윤보리 앵커, 정현우 앵커
■ 출연 : 반 길 주 국립외교원 교수, 김 광 석 한양대 겸임교수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지옥문이 열릴 때까지 48시간이 남았다고 경고하자이란은 중동이 미국의 지옥문이 될 것이라며 맞받았습니다. 격화되고 있는 중동전쟁 전황,두 분과 정리해보겠습니다.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김광석 한양대 겸임교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압박에 나섰습니다. 이란의 지옥문이 열리기까지 48시간이 남았다고 언급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반길주]
48시간의 의미가 최후통첩이잖아요.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최후통첩을 너무 많이 얘기를 하면서 최후통첩다운 의미를 잃어버렸어요. 왜냐하면 발전소 초토화 발전소를 언급하고 유예를 했잖아요. 그런데 그게 또 최후통첩의 성격이 있는 거거든요. 대국민 연설을 통해서도 사실 최후통첩의 의미를 얘기했고 유예기간이 변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48시간을 재각인시키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최후통첩이라고 하면 그거 자체의 파괴력이 있어야 되는데 그게 낮아지고 있다. 그 얘기는 뭐냐 하면 이란을 압박하기 위해서 수사적 압박, 그다음에 군사적 타격을 통한 압박을 다 하고 있는데 그게 잘 통하지 않는 것에 대한 갑갑함, 다급함 이런 게 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게 유예기간이 끝났을 때 어떤 식으로 전황이 전개되느냐가 굉장히 분기점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특히 말씀하신 대로 수사적인 압박에 이어서 48시간 내 합의가 되지 않는다면 이란을 석기 시대로 돌려놓을 수 있다, 이런 엄포도 놓고 있는데 이후 공격 상황은 주요 기관에 대한 초토화가 될까요?
[반길주]
그렇죠. 석기시대가 무슨 의미냐라고 봤을 때 전기도 사용하지 못하고 도로도 사용하지 못하고 생필품도 구하지 못하고 이런 식이 되겠죠. 그러면 결과적으로 군사시설이 아니라 민간시설, 기본적으로 상업 인프라 이런 것들을 파괴하는 것이고 거기에는 발전소, 담수화시설, 이런 것까지 다 포함될 것이기 때문에 그게 사실 이란에게는 지옥문이 될 수 있겠죠. 그렇지만 미국에게도 지옥문으로 가는 문이 열리는 게 될 수 있거든요. 왜냐하면 퇴로로 못 나가잖아요, 그렇게 되면. 그러니까 엉망이 된 상태에서 계속 항전하는 상태에서 퇴로로 못 나가면 그냥 거기를 떠나는 것처럼 되거든요.
그건 결국 미국 입장에서는 시작한 전쟁을 패배하고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다 같이 지는 그런 게임이 될 수 있어서 지금 상황으로 진행된다고 하면 더 복잡해지는 전황이 예상됩니다.
[앵커]
이란도 반격에 나서는 양상입니다.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서 홍해 봉쇄까지 거론하고 있다고요?
[반길주]
그렇죠. 홍해 봉쇄는 이란이 사실 플랜B 성격으로 국제사회와 인근 국가를 볼모로 삼아서 공세를 높이기 위해서 했던 거예요. 그런데 이란이 보기에는 생각보다 많은 효과가 있다고 판단한 것 같아요. 왜냐하면 사실 이란만의 전쟁이 아니라 전 세계가 에너지, 시장 불안정의 여파 도전을 다 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것은 고스란히 미국에 대한 압박을 작용하는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홍해까지 그런 전선을 넓히면 그 효과를 더 높일 수 있겠다라는 판단을 한 것 같고, 그리고 미국이 대리세력에게 자금을 중단하라는 식으로 해서 이란과 대리세력 간의 탈동조와 디커플링을 유도하고 있잖아요. 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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