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도 "경제성 없다" 퇴짜 놓은 길… '경부고속도로'는 어떻게 나라 재산 1위가 됐나
경제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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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도 "경제성 없다" 퇴짜 놓은 길… '경부고속도로'는 어떻게 나라 재산 1위가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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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재산 장부의 맨 윗줄에 있는 이름, 경부고속도로입니다. 2025 회계연도 결산 기준 장부가액은 12조 2,218억 원. 하지만 이 길을 놓겠다고 나섰을 때 1인당 국민소득은 142달러였고, 세계은행은 차관을 거절했습니다.
기관마다 180억에서 650억까지 제각각이던 견적, 태국에서 큰 손실을 본 현대건설이 써낸 280억. 총공사비 429억 원, 1967년 나라 예산의 4분의 1에 이르는 돈으로 428킬로미터를 2년 5개월 만에 이었습니다. 그 사이 당재터널에서는 낙반 사고가 열세 번 났고, 공식 집계로 일흔일곱 명이 이 길을 놓다 숨졌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그 값을 누가 치렀는지, 그리고 양옆 50미터를 비워 두라고 했다는 지시가 어떻게 됐는지를 따라갑니다.
숫자 뒤에 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차분히 짚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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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임라인
00:00 나라 재산 장부 1위의 출발
00:58 서독 아우토반과 쏟아진 반대
02:51 180억부터 650억까지, 제각각 견적
05:11 몇 분의 일 값의 세 가지 답
07:33 "양옆 50m를 비워라" 이상한 지시
10:10 열세 번 무너진 당재터널
15:14 개통의 날과 일흔일곱 명
16:34 버스와 공장, 이 길이 바꾼 것
19:12 날림공사 꼬리표와 50미터의 결말
22:30 형이 닿지 못한 50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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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출처
2025 회계연도 국가결산 국유재산 장부가액: 머니투데이·한국경제 (2026.4.6). 장부가액은 이후 확장·재포장 비용을 포함한 값입니다.
착공·개통·구간별 일정, 총공사비, 대통령 치사: 국가기록원 경부고속도로 기록
국가 예산 대비 비중, 국민소득, 연인원, 순직자: 뉴시스 (2020.7.3)
기관별 공사비 추정, 세계은행 차관 거절, 공병 투입 병력: 학술논문(accesson 수록, 33권 4호)
현대건설 태국 고속도로 공사: 서울신문 (1995.11.24)
당재터널 공사와 준공 열흘 전 관통: 한국일보 (2010.7.6), 오마이뉴스
순직자 집계를 둘러싼 증언: 주간경향 (2010.2.12)
개통 1년 뒤 전 구간 재포장: 주간경향 (2015.5.26)
첫 6차로·8차로 확장, 960억 원: 건설경제 (2010.11.30), 건설부·한국도로공사 자료 (1992)
판교~양재 10차로: 뉴스토마토 (2015.7.29)
삼성 기흥 공장 진입로 포장: 전자신문 (2023.8.9),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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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영상의 일부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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