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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 여러 현안에서 온도차..."성과 없다" 비판도?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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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 여러 현안에서 온도차..."성과 없다" 비판도?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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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조 한 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미·중 정상회담에선 덕담 일색이었던 트럼프 대통령과 달리, 시진핑 주석의 말엔 뼈가 있었습니다. 이어진 만찬은 반쪽만찬이었다는 비판도 나오는데요. 관련 내용,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과 함께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우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정말 좋은 회담이었다고 했는데 시진핑 주석과는 온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선 두루뭉술하게 얘기했다, 이런 느낌도 드는데요. 전체적으로 어떻게 보셨습니까? [조한범] 모두환영사 연설을 보면 트럼프 대통령은 무슨 말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심지어는 플라잉 타이거라고 이건 2차 세계대전 때 미 조종사들이 일본하고 싸웠거든요. 이거까지 꺼냈어요. 그랬더니 시진핑 주석은 파시스타하고 싸웠다, 그러면 공동의 적은 일본이라는 얘기거든요. 그렇게 되면 트럼프 대통령은 그냥 찬사 환영사. 여기에다 미국 농민, 균형 있는 균형 있는 무역 교역, 이 정도만 얘기했고 시 주석은 톤은 낮췄어요. 부드러웠지만 할 말은 했다. 평화로운 공존, 압박하지 말라는 얘기죠. 그다음에 건전한 경쟁, 무역 압박하지 말라는 얘기죠. 그다음에 충돌을 방지해야 한다, 인도태평양에서 압박하지 말라는 얘기죠. 그렇게 보면 시 주석은 한 말은 다했다. 그리고 지난번 5월 베이징 트럼프 대통령 방중 때는 투키디데스 함정을 얘기했거든요. 신흥 강자와 기존 강자는 결국 충돌할 수 있으니까 관리해야 한다. 그런데 지금은 두 나라가 힘을 합쳐서 상호 대등한 관계를 계속 반복했거든요. 그렇게 보면 역시 칼자루는 시 주석이 쥐었고.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 인식 속에서는 모든 문제의 원인은 중국이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중국과 잘 지내는 게 중요하다는 얘기. 역사적 뿌리까지 강조했으니까 결국 미국 입장에서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는. 그렇다고 또 시 주석이 많이 가져온 것도 아니에요. 할 말 다 하고 갔지만 양측은 사실 별로 크게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못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양측 다 알맹이는 없었다, 이렇게 평가를 하시는 건데 중국 언론의 반응을 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환대한 것은 확실해 보이고 이 부분을 상당히 강조했다고 해요. 중국 인민일보 1면에 방미 사진이 6장 실렸다고 하는데 이게 많이 실린 거라면서요? [조한범] 많이 실린 거죠. 그리고 일단 앤드루스 공항이라는 데에 교황을 빼면 62년 케네디 대통령 부부가 나와서, 그때는 영국 총리였거든요. 62년도면 혈맹이죠. 그 급으로 지금 나간 거거든요. 그러니까 환대한 건 확실하다. 전례 없는 환대를 한 건 확실하다. 그러나 이미 두 정상회담 전에 답은 다 나왔다. 왜? 베선트 재무장관과 허리펑 경제부총리가 만나서 11월까지 연장된 휴전을 두 달 더 연장하기로 한 거거든요. 양측이 지금 합의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없어요. 그렇다고 더 충돌하는 건 양측 다 피해고. 그러니까 지금 휴전하는 상황을 늘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선거 때문에 시 주석을 자극하면 안 되는 거고 시 주석은 유리한 입장에서 그렇다고 해서 미국과 충돌했을 때는 내부적인 중국도 경제가 좋은 건 아니거든요. 양측이 휴전하는 상황에서 서로 자기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해석을 했다. 그러나 아무리 봐도 트럼프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환대를 했다 이렇게 봐야겠죠. [앵커] 조금 전 있었던 만... (중략) YTN 이병식 (dojob@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09...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