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비트를 타시오. 나는 작두를 탈 테니😎 | 한을 삼킨 불 [가사/Eng lyrics]
맛밤music
0:00 / 0:00
그대는 비트를 타시오. 나는 작두를 탈 테니😎 | 한을 삼킨 불 [가사/Eng lyrics]
6 634 просмотра · 3 дн. назад
맛밤music
31 подписчик
6 634 просмотра · 3 дн. назад
#동양풍 #플레이리스트 #작두 #샤머니즘 #playlist #koreantraditionalmusic #shaman #exorcism #aimusic
🌰좋아요와 구독은 큰 힘이 됩니다.
🌰원하시는 장르가 있다면 자유롭게 댓글 달아주세요.
(lyrics)
흰 소매 끝에 밤을 걸고
붉은 천 아래 발을 디뎌
촛불은 낮게 몸을 접고
방울은 닫힌 숨을 흔들어
누가 남긴 이름이길래
입술을 떠나지 못하는가
돌아갈 집 없는 울음들을
내 가슴 깊이 받아 안는다
칼끝에 걸린 달이 떤다
등 뒤의 바람이 이를 간다
외면한 얼굴을 마주 보며
그 무게를 내가 받으리
내 안에서 타라
끝내 울지 못한 밤아
찢긴 이름 한 자 한 자
불의 결을 따라 날아
내 안에서 타라
산 자의 떨리는 숨까지
이 몸에 남은 마지막 불로
닫힌 매듭을 끊으리
발끝을 따라 북이 달리고
흰 그림자가 등을 바꾼다
살아 있는 손과 식은 손이
붉은 천 끝에서 맞닿는다
내 몸을 지나가는 울음
내 목에 겹쳐지는 이름
검은 물이 무릎을 넘어도
나는 이 자리를 놓지 않아
묵은 슬픔이 이를 드러내도
끝까지 그 눈을 피하지 않아
내 숨이 끊어진 길을 잇는다
이 밤의 끝은 내가 정한다
내 안에서 타라
끝내 울지 못한 밤아
찢긴 이름 한 자 한 자
불의 결을 따라 날아
내 안에서 타라
남겨진 사람의 숨까지
이 몸에 남은 마지막 불로
닫힌 매듭을 끊으리
바닥에 남은 작은 재 아래
아직 꺼내지 못한 밤이 있다
검은 눈으로 나를 보아도
너의 침묵을 피하지 않으리
칼 위에 서듯 숨을 고른다
날카로운 빛이 발을 스친다
모든 목소리가 나를 지나
마지막 불꽃이 된다
남김없이 태우리
남김없이 태우리
남김없이 태우리
남김없이 태우리
내 안에서 타라
돌아오지 못한 밤아
붙든 이름 한 자 한 자
재가 되어 멀리 날아
내 안에서 타라
산 자의 오래된 겁까지
이 몸을 가른 마지막 불로
모든 매듭을 끊으리
이 밤의 한을 내가 끝내리
내가 끝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