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집이라면 열 아파트가 한 개도 부럽지가 않다. 장보기 편하려고 계단 옆에 슬로프에 냉난방 없이 온도 습도 조절까지 싹|취향대로 지었더니 너무 편한 집|건축탐구 집|#골라듄다큐
EBSDocumentary (EBS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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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집이라면 열 아파트가 한 개도 부럽지가 않다. 장보기 편하려고 계단 옆에 슬로프에 냉난방 없이 온도 습도 조절까지 싹|취향대로 지었더니 너무 편한 집|건축탐구 집|#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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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6년 7월 28일에 방송된 <건축탐구 집 - 지난 시간이 약이 된 집>의 일부입니다.
2년 만에 다시 완성한 미래형 집
경기도 용인, 공장 단지 속 정겨운 주택단지에 가장 최근에 지어진 집이 있다. 겉모습은 단순한 박스형 주택이지만, 정밀하게 지어진 고성능 패시브하우스 집! 그런데 이 집, 모종의 이유로 재설계를 거쳤다는데... 대체 무슨 사연일까?
8년 동안 구축 아파트에서 신혼생활을 해온 부부. 청약도 쉽지 않고 자녀 계획도 없는 만큼, 부부는 우리 삶에 꼭 맞는 집을 짓기로 결심했다. 그리하여 2년 전 설계까지 모두 마쳤지만, 살던 아파트가 좀처럼 팔리지 않아 첫 삽도 못 뜬 채 공사가 중단되는 좌절을 겪었다는데... 하지만 뜻밖에도 그 기다림은 전화위복이 되었다! 공사가 멈췄던 시기, 역대급 장마를 겪으며 ‘복사 냉난방’을 알게 된 것. 덕분에 에어컨 없이도 집 안은 동굴처럼 쾌적하다. 멈춰 선 시간 덕에 방향이 선명해진 건 이뿐만이 아니라는데?
두 번째 설계에는 미래를 위한 고민이 곳곳에 담겨있다. 계단 옆 슬로프는 무거운 짐도 쉽게 옮길 수 있도록 남편이 고심 끝에 만든 공간이다. 지금뿐 아니라 10년, 20년 뒤에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예전 아파트에서 늘 좁다고 느꼈던 현관도 넉넉하게 넓혔다. 장 보고 들어와도, 출근 준비할 때도 서로 부딪치지 않는 동선으로 완성했다. 2년의 기다림 동안 차곡차곡 쌓인 고민의 흔적이 집 곳곳에 녹아있는 셈!
이런 시도가 가능했던 건, 기다림이 가져다준 또 하나의 행운 덕분이다. 2년 사이 성장관리 조례가 바뀌면서, 기존 20%에 불과했던 건폐율을 무려 29%까지 인센티브 받게 된 것! 포기하려 했던 공간도 마음껏 담아낼 수 있게 됐다. 1층부터 다락 천장까지 시원하게 열린 오픈형 계단은 물론, 순환 동선인 부부방은 세면대도, 샤워기도 2개씩! 출근 준비도 동시에 가능하단다. 여기에 5마리 고양이를 위한 공간도 넓어지면서 집사 복지도 상승했다는데~~
한 번 멈췄기에 더 오래 고민할 수 있었던 집. 오랜 기다림과 깊은 고민 끝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는 부부의 미래형 주택을 찾아가 본다.
▶ 풀버전 보기 : https://egloos.com/ebsyoutube?utm=you...
▶ EBS다큐 기사 : https://egloos.com/ebsyoutube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 집 - 지난 시간이 약이 된 집
✔ 방송 일자 : 2026.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