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낭송 ] 다시 오는 겨울 사랑 이강흥 낭송 전필주
전필주 (감성 시낭송가,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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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낭송 ] 다시 오는 겨울 사랑 이강흥 낭송 전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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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주 (감성 시낭송가,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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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오는 겨울 사랑 / 이강흥
가을, 아름다운 단풍속을 걷다가
낙엽과 함께 다가오는 차가운 겨울의 소리를 듣는다
아직은 보내기가 너무 아쉬운데
계절의 수례바퀴는 돌고만 있으니
추억의 일기장에 그리움만
남긴다
어차피 보내야 한다면 보내드리자
못다 한 사랑만을 간직한 체
움추려든 사랑을 가슴에 안고
겨울을 사랑하리라
가끔은 옷깃을 여미고 걷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눈 내리는 겨울 길을 너는 보았니
차가운 바람이 나의 볼을 스치면 따뜻한 차한잔과 함께
사랑하는 사람이 장갑 낀 손으로 볼을 만져주던
겨울도 아름답구나
하얀 눈밭길을 걸어가면 누군가 그 길따라 따라 나서는 발자욱이 삶의 인생길처럼 보인다
겨울 속에서 한해를 보내는 사람들에게는
봄을 기다리는 마음처럼
희망의 꽃을 피운다
이제 깊어가는 가을이 타들어간다
겨울이 올 시간을 비워두려고
인생도 마찬가지 사랑이 깊으면 깊을수록 미움도 깊다
사랑하는 사람아
추억을 생각하기에는
한 세월 이렇게 훌쩍 와버리니 차가운 바람이 불어도 널 그리며
어찌 널 사랑하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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