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라는 함성이 그립다" 한국에서 쫓겨난 감독이 베트남의 '형'이 된 이유
세계가 본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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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라는 함성이 그립다" 한국에서 쫓겨난 감독이 베트남의 '형'이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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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쓰라리게 쫓겨났다" — 베트남에서 수백만 명이 본 쇼츠 속 김상식 감독의 눈물 발언.
그런데 확인해 보니, 그 말은 감독 본인의 목소리가 아니라 쇼츠에 덧입힌 나레이션이었습니다. 정작 그가 직접 한 말은 이랬죠. "고운 정도 있고 미운 정도 있지만, 전북 팬들 '나가라'는 그 함성 소리가 한 번씩 또 그립기도 합니다."
전북 현대에서 선수·코치·감독으로 14년, 리그 우승과 FA컵 우승을 하고도 비판을 받다 2023년 5월 자필 편지를 남기고 물러난 감독. 1년 뒤 박항서 감독이 떠난 베트남으로 가 「파파」가 아닌 「형」이 되겠다고 했습니다.
부임 8개월 만의 미쓰비시컵 우승(합계 5-3), 동남아 U-23 챔피언십·동남아시안게임 금메달, U-23 아시안컵에서 고향 한국과 맞붙은 승부차기, 그리고 2026년 8월 아세안 현대컵 베트남 사상 첫 2연패(합계 4-2)까지 — 2년 동안 네 번의 우승.
남 탓 대신 「제 책임도 있다」고 말하고, 공을 「박항서 감독님의 지분」으로 나눈 사람. 베트남이 그를 형처럼 안아 준 이유를 숫자와 본인의 육성으로 따라가 봤습니다.
내년 1월 아시안컵, 한국과 베트남은 같은 조에서 만납니다. 형의 팀과 우리 팀, 여러분은 어떤 마음으로 보실 건가요?
Viral Vietnamese shorts claimed Korean coach Kim Sang-sik cried, "In Korea they drove me out bitterly." His own words were different: he said he sometimes misses the very fans who chanted "Get out." From Jeonbuk to Vietnam's first back-to-back ASEAN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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