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을 모르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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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모르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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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모르는 사람들〉은 매일 같은 시간, 같은 거리에서 스쳐 지나가지만 이름조차 모르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인디 록 곡입니다.
횡단보도의 회색 코트, 버스 창가에서 졸고 있는 사람, 빵집의 불을 켜는 사람처럼 무심코 지나쳤던 도시의 얼굴들이 어느새 우리의 일상 한 부분이 되어가는 모습을 그립니다.
그러던 어느 날, 늘 같은 자리에 있던 한 사람이 보이지 않으면서 평범한 ‘익숙함’도 하나의 관계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담백한 기타와 조용한 보컬로 시작해 점차 거친 기타와 드럼이 더해지는 인디 록 사운드와 함께, 서로 이름은 몰라도 같은 비를 맞고 같은 신호를 기다리며 이미 조금씩 서로의 하루 속에 살아가고 있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노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