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X’ 의료 고증 논란 확산…현직 의사까지 방송심의 신청, 무엇이 문제였나
오늘의 연예
0:00 / 0:00
‘닥터X’ 의료 고증 논란 확산…현직 의사까지 방송심의 신청, 무엇이 문제였나
3 241 просмотр · 4 дня назад
오늘의 연예
67 подписчиков
3 241 просмотр · 4 дня назад
SBS 금토드라마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가 의료 현실을 제대로 반영했는지를 두고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실제 정형외과 의사라고 밝힌 누리꾼이 방송 심의를 신청한 사실을 공개했다. 온라인에서 시작된 의료 고증 논쟁이 공식 심의 절차로까지 이어지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누리꾼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드라마의 의료 묘사에 문제를 제기하며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접수 화면에 따르면 지난 13일 관련 신청이 접수됐으며, 현재 처리 상태는 접수대기로 표시돼 있다.
신청자는 회진을 불필요한 잡무처럼 표현하고 의료진을 무능한 악역으로 단순화하는 연출이 반복된다고 주장했다. 의료 행위에 따르는 불확실성도 제대로 다루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는 극적인 과장 자체는 이해하지만, 이 같은 묘사가 의료 현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고 판단해 심의를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9일 첫 방송을 시작한 ‘닥터X’는 김지원이 천재 외과의 계수정 역을 맡아 빠른 전개와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시청률도 1회 11.4%, 2회 14.9%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작품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일부 장면이 실제 의료 현장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논란이 된 장면으로는 서혜부 탈장 환자를 응급수술로 보내는 과정과 위급한 환자를 치료하면서 마취과 처치가 충분히 묘사되지 않은 부분, 심정지 환자에게 300J 제세동을 시행하는 장면 등이 거론됐다. 의료계 일각에서는 이러한 장면들이 실제 의료 상황과 차이가 있다는 비판을 제기했다.
작품의 의료 자문에 참여한 응급의학과 의사이자 작가인 남궁인 교수의 발언도 주목받았다. 남궁인 교수는 자신이 드라마의 현장 자문을 맡았다고 밝힌 뒤, 의학 자문 여부를 묻는 누리꾼에게 “저는 현장 자문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의학적으로 잘못된 부분이 등장한다면 자문진과 제작진 사이의 의견 대립에서 자문진이 뜻을 관철하지 못한 것으로 보면 된다는 취지로
#연예뉴스 #한국연예 #K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