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사람 머리에 모자가 마치마자지기까지, 무슨 일이? 왕부터 노비까지, 머리 위의 신분증
마치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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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사람 머리에 모자가 마치마자지기까지, 무슨 일이? 왕부터 노비까지, 머리 위의 신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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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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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쓰고 방에 들어가는 조선 사람, 그 머리 위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140년 전 조선을 찾은 외국인들은 이 나라를 「모자의 나라」라고 불렀습니다.
신라 금관과 고구려 깃털 모자에서 시작해 상투·망건·탕건·갓의 네 겹, 날개 방향으로 왕과 신하를 가르던 익선관과 사모,
가닥 수로 집안이 갈리던 초립과 패랭이, 벙거지를 뒤집어 만든 전골, 왕이 직접 나선 갓 크기 단속,
황소 한 마리 값의 가체, 머리카락보다 가는 대나무 실, 그리고 모두가 갓을 갖게 된 해에 내려진 단발령까지.
신분을 가르던 머리 위의 신분증이, 오늘 한국을 알리는 자부심이 되기까지의 이야기입니다.
0:00 신발은 벗어도
0:41 모자 이전의 모자
1:57 머리 위의 4층 건물
3:44 날개의 방향
4:47 모자는 신분증
6:58 모자로 끓인 찌개
8:16 갓의 유행은 돌고 돈다
9:34 여인의 머리 위
11:17 머리카락보다 가는 실
12:25 상투를 자르던 밤
13:38 갓 대신 중절모
14:28 오 마이 갓
15:32 다시, 모자의 나라
여러분이 조선에 태어났다면, 어떤 모자를 쓰고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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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마자」는 「마침맞다」(어떤 경우나 기회에 꼭 알맞다)에서 온 말입니다.
오늘의 일상이 지금의 모습으로 꼭 맞게 자리 잡기까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한 조각씩 맞춰 봅니다.
#마치마자 #갓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