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 한복판에서 단돈 1냥에 사온 바보 며느리, 암행어사가 엎드린 이유는 ㅣ야담 ㅣ 민담 ㅣ 옛날이야기 ㅣ
야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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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 한복판에서 단돈 1냥에 사온 바보 며느리, 암행어사가 엎드린 이유는 ㅣ야담 ㅣ 민담 ㅣ 옛날이야기 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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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잣거리에서 단돈 한 냥의 빚 때문에 사람들의 비웃음을 받던 한 여인.
숫자도 제대로 세지 못하는 바보 며느리인 줄 알았지만, 그녀에게는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십오 년 뒤, 한 암행어사가 그녀 앞에 엎드리게 됩니다.
정조 임금이 다스리던 조선 후기, 직산현 저잣거리에서 한해순은 빚 한 냥에 붙잡혀 있던 단이라는 여인을 만나게 됩니다.
사람들은 단이를 바보라 비웃었지만, 새 가족과 함께 살아가면서 그녀가 평범한 여인이 아니라는 흔적이 하나둘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이상할 만큼 정확한 기억력, 밤마다 세는 말방울 소리, 그리고 십오 년 전 역참에서 벌어진 사건까지.
평생 자신의 이름과 재주를 숨기며 살아온 단이는 과연 어떤 비밀을 품고 있었을까요?
그리고 암행어사는 어째서 모두가 바보라 부르던 이 며느리 앞에 고개를 숙이게 된 것일까요?
이번 이야기는 조선 후기 야담과 민간설화의 여러 소재를 바탕으로 「한 냥에 얻은 며느리」라는 제목으로 듣기 편하게 각색한 이야기입니다.
편안하게 들으시면서 옛사람들의 인연과 믿음, 그리고 한 여인이 자신의 이름을 되찾아 가는 이야기를 함께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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