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걸어도 돼, 묵호에선..
묵호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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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걸어도 돼, 묵호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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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걸어도 돼, 묵호에선〉
Take It Slow in Mukho
[Intro · Narration]
조금 늦어도 돼.
그래도 괜찮아.
바다가 기다리는 묵호에서는
누구나 잠시 쉬어가도 되니까.
[Verse 1]
거대한 도시의 불빛 아래
하루의 무게가 나를 누를 때
조금쯤 내려놓아도 괜찮아
오늘은 누구도 재촉하지 않아
묵호역 문을 나서 한 걸음
발한삼거리 바람을 따라
별빛마을 골목에 멈춰 서서
잊고 있던 나에게 말을 걸어
나는 누구인지
어떻게 살고 싶은지
정답을 몰라도 괜찮아
Just breathe, just be yourself
[Pre-Chorus]
조금 늦으면 어때
남들보다 천천히 가면 어때
파도는 저마다의 속도로
자기만의 바다에 닿는걸
[Chorus]
천천히 걸어도 돼, 묵호에선
조금 늦어도 돼, 그래도 괜찮아
푸른 바람 따라 마음은 UP
걱정은 내려놓고 기분은 짱!
Take it slow, take it easy
오늘만큼은 네 맘대로 걸어
바다가 말하잖아, 괜찮다고
천천히 걸어도 된다고
[Verse 2]
울릉도 여객선터미널 지나
뱃고동 울리는 묵호항으로
사람들의 삶이 벽화가 되어
논골담길 골목마다 피어나
가파른 언덕을 천천히 올라
묵호등대 불빛과 눈을 맞추고
해랑전망대 끝에 서면
가슴보다 넓은 바다가 열려
어달해변 물결을 따라서
걷고 또 걸으면 바다, 또 바다
복잡했던 마음의 매듭들이
파도 속으로 하나둘 풀려가
[Pre-Chorus]
조금 늦으면 어때
잠깐 길을 잃으면 또 어때
돌아가는 길에서 만난 풍경이
더 오래 기억에 남는걸
[Chorus]
천천히 걸어도 돼, 묵호에선
조금 늦어도 돼, 그래도 괜찮아
푸른 바람 따라 마음은 UP
걱정은 내려놓고 기분은 짱!
Take it slow, take it easy
오늘만큼은 네 맘대로 걸어
바다가 말하잖아, 괜찮다고
천천히 걸어도 된다고
[Rap]
빠르게, 더 빠르게 달리라던 세상
뒤처질까 두려워 숨 가빴던 매일 밤
But stop—고개를 들어, look at the blue
저 수평선 너머엔 또 다른 you
묵호역, 발한삼거리, 별빛마을 길
묵호항, 논골담길, 등대의 불빛
해랑전망대에서 어달해변까지
한 걸음, 두 걸음, 다시 찾은 나
누가 뭐라 해, this is my way
조금 느려도 난 괜찮아
오늘의 쉼표가 끝나는 그곳에서
새로운 내일을 다시 써 내려가
[Bridge]
손가락을 붓처럼 하늘에 들어
하얀 구름 한 점 바다에 찍어
푸른 수평선 위에 크게 써 봐
Write it down, write it in the sky
“천천히 걸어도 돼”
“조금 늦어도 괜찮아”
파도가 지우면 다시 쓰면 돼
내 인생은 내가 쓰는 이야기
[Final Chorus · Sing-Along]
천천히 걸어도 돼!
(묵호에선!)
조금 늦어도 돼!
(괜찮아!)
바다를 따라 마음은 UP
오늘의 우리, 기분은 짱!
Take it slow, take it easy
이 순간을 가슴 깊이 담아
묵호역에서 어달 바다까지
걷다 보면 다시 웃게 될 거야
바다가 크게 외쳐 주잖아
“You’re doing fine, just as you are!”
천천히 걸어도 돼, 묵호에선
조금 늦어도 돼, 그래도 괜찮아
오늘 내려놓은 삶의 무게만큼
내일의 나는 더 높이 날 거야
[Outro · Narration]
빨리 가야만 잘 사는 것은 아니야.
잠시 멈추고, 천천히 걸으며 생각해 봐.
나는 누구인지, 어떻게 살고 싶은지.
Take your time.
The sea will wait for you.
묵호에서는… 천천히 걸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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