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모로 끌려간 13세 소녀" 짐승만도 못한 적국에서 지옥 같은 8년을 버티고 조선의 왕비가 된 여인
@jjukkumi_ye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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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모로 끌려간 13세 소녀" 짐승만도 못한 적국에서 지옥 같은 8년을 버티고 조선의 왕비가 된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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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 1부 - 13세의 신부
2:02 2부 - 병자호란, 포로가 된 왕비
4:07 3부 - 만주 8년
6:57 4부 - 왕비가 되다
8:34 5부 - 어이없는 이별
11:07 6부 - 홀로 남은 15년
13:30 클로징
13세에 왕실에 들어와, 전쟁 포로가 되어 적국으로 끌려가고,
만주 땅에서 다섯 아이를 낳는 동안 두 아이를 잃고,
남편을 어이없는 의료사고로 잃은 여자.
조선 역사에서 가장 가혹한 삶을 산 왕비,
인선왕후의 이야기입니다.
13세 어린 나이에 봉림대군(훗날 효종)과 혼인한 그녀는
병자호란으로 청나라 심양에 볼모로 끌려가
8년이라는 시간을 인질로 보냈습니다.
그 8년 동안 다섯 아이를 낳았고,
조선 18대 임금 현종은 그렇게 적국 땅에서 태어났습니다.
귀국길에 오른 기쁨도 잠시,
의주성 밖에서 갓 태어난 딸을 잃는 비극을 겪었고,
왕비가 된 후에는 남편 효종을
어이없는 의료사고로 떠나보내야 했습니다.
55세로 눈을 감기까지 그녀가 딸들에게 보낸
70통의 한글 편지에는
왕대비가 아닌 그저 한 어머니의 마음이 담겨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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