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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의 나는 - SEOA (서아) | TRACE : STILL MOTION Vol.1

At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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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의 나는 - SEOA (서아) | TRACE : STILL MOTION Vol.1

28 просмотров · 12 дн.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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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 맨 아래에서 오래된 공책 하나를 발견하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곡입니다. 열두 살 때 쓴 글씨, 잔뜩 적어놓은 꿈, 그리고 여기저기 붙어 있던 느낌표들. 지금 보면 조금 서툴고 웃기기도 한데, 그때의 나는 지금보다 훨씬 자연스럽게 나를 믿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때의 나는」은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이야기는 아닙니다. 오히려 어른이 되면서 왜 이렇게 틀리는 걸 무서워하게 됐는지, 왜 좋아하던 것들을 계속 뒤로 미루게 됐는지 잠깐 돌아보는 곡에 가깝습니다. 가사 중에 “크면 행복할 거야” 라는 문장이 나오는데, 이 부분은 만들면서도 조금 오래 남았습니다. 그때 생각했던 모습과 지금이 꼭 같지는 않아도, 그동안 버린 게 아니라 잠시 잊고 있었던 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후반에는 과거의 나를 그리워하는 데서 끝내지 않고, 지금의 나도 다시 한 번 자신을 믿어보기로 합니다. 조금 늦어도 괜찮고, 다시 시작해도 괜찮다는 마음으로 만든 곡입니다. 따뜻한 Rhodes와 베이스를 중심으로 처음에는 차분하게 시작하고, 후반으로 갈수록 감정이 조금씩 열리도록 만들었습니다. 🎧 그때의 나는 Vocal Character : SEOA (서아) Artist : QUYN:Z Album / Collection : TRACE : STILL MOTION Vol.1 https://suno.com/album/9c485581-5a4a-... 🎵 Listen on Suno https://suno.com/s/wb7aYQ6qyVB8c8Ho [Lyric] 책장 맨 아래 칸에 작은 공책 하나 낡은 표지를 넘기니 삐뚤어진 내 이름 열두 살의 내 글씨 꿈을 잔뜩 적어 놔 뭐가 그리 좋았는지 느낌표가 참 많아 오늘의 나는 자꾸 지울 말을 먼저 찾아 그때는 틀려도 됐는데 왜 이렇게 겁이 날까 그때의 나는 나를 믿어 줬는데 지금의 나는 자꾸 나를 의심해 조금 느려도 괜찮아 다시 시작해도 돼 그때의 나는 아직 여기 있는데 달력 가득 적힌 일 지워도 또 생기고 남들이 정한 속도에 나를 맞춰 걸었지 가끔 웃고 있을 때도 마음은 한 발 뒤에 좋아하던 것들까지 나중으로 미뤘어 공책 마지막 장엔 딱 한 줄이 남았어 크면 행복할 거야 괜히 오래 바라봤어 그때의 나는 나를 믿어 줬는데 지금의 나는 자꾸 나를 의심해 조금 느려도 괜찮아 다시 시작해도 돼 그때의 나는 아직 여기 있는데 약속을 못 지킨 건 조금 미안하지만 버린 건 아니라고 작게 말해 볼게 어제의 나를 탓하지 마 여기까지 왔으니까 잊고 있던 그 마음을 다시 꺼내 볼 거야 그때의 나는 나를 믿어 줬는데 이제는 나도 나를 믿어 보려 해 조금 느려도 괜찮아 다시 시작해도 돼 그때의 나는 아직 내 안에 있어 그때의 나는 여전히 나를 믿어 조금 늦었지만 이제 나도 그럴게 책장 맨 아래 칸에 다시 두지 않기로 해 펼쳐 둔 그 한 장에 내일을 적어 볼게 SEOA (서아)는 가상 음악 프로젝트 QUYN:Z의 멤버입니다. 일부 음악과 비주얼 제작에 생성형 AI를 활용합니다. #그때의나는 #SEOA #서아 #QUYNZ #퀸즈 #TRACE #K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