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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 향나무 측백나무 편백나무 화백나무 한눈에 알아보기 차이 구분방법

조경과구들장 (팔공산조경과구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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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 향나무 측백나무 편백나무 화백나무 한눈에 알아보기 차이 구분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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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과구들장 (팔공산조경과구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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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에 가입하여 혜택을 누려보세요.    / @조경과구들장-c7t   귀농귀촌 생활 노하우 공유채널 입니다. 첫 번째 삼나무 학명은 Cryptomeria japonica 크립토메리아 자포니카로 일본입니다. 이렇게 뽀족뽀족하면서 가지를 중심으로 돌아가면서 잎이 나있다면 삼나무가 되겠습니다. 일본에서는 신성시하여 명승지에 많이 심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남부지방에 심겨져 있습니다. 두 번째 향나무 학명: Juniperus chinensis L.주니퍼루스 키넨시스 L 원산지는 한국을 포함한 동남아지역입니다. 열매는 측백나무 색깔에 편백나무와 비슷하게 생겼고 수피는 회색이 강한 적갈색입니다. 멀리서 보면 비슷하게 생겼지만 삼나무와 향나무는 잎맥을 따라 돌아가면서 잎이 배치되어 있지만 측뱍, 편백, 화백은 손바닥처럼 양쪽 면으로만 나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세 번째 측백나무 학명: Platycladus orientalis (L.) Franco 플라티클라두스 오리엔탈리스 (엘. 프랑코) (이전에는 Thuja orientalis L.튜자 오리엔탈리스 엘) 원산지는 한국을 포함한 동남아지역입니다. 네 번째 편백나무 학명: Chamaecyparis obtusa (Siebold & Zucc.) Endl. 차마이사이파리스 옵투사 시에볼드 앤 주크 엔들 일본이 원산지 마지막 다섯 번째 화백나무 학명: Chamaecyparis pisifera (Siebold & Zucc.) Endl. 차마이사이파리스 피시페라 (시에볼드 & 주크) 엔들 원산지: 일본 측백나무과는 침엽수 중에서도 잎이 비늘 모양이거나 바늘 모양으로 다양하게 나타나는 식물들을 포함하는 큰 과(科)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나무들 중에도 측백나무과에 속하는 종류가 많습니다. 주요 속(屬)과 그에 속하는 대표적인 나무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측백나무과의 주요 속(屬)과 나무들: 측백나무속 (Platycladus) 측백나무 (Platycladus orientalis):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측백나무입니다. 잎이 납작하게 배열되고 열매에 뿔 같은 돌기가 특징입니다. 편백속 (Chamaecyparis) 편백나무 (Chamaecyparis obtusa): 잎 뒷면에 Y자형의 흰색 기공선이 뚜렷하고 구과가 둥글며 매끈한 것이 특징입니다. 피톤치드 함량이 높아 인기가 많습니다. 화백나무 (Chamaecyparis pisifera): 편백나무와 비슷하지만 잎 끝이 뾰족하고 잎 뒷면의 기공선이 W자형을 이룹니다. 다양한 원예 품종이 있습니다. 율마 (Cupressus macrocarpa 'Goldcrest Wilma'): 좁은 의미의 율마는 편백속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율마라고 불리는 나무는 측백나무과의 쿠프레수스속(Cupressus)에 속합니다. 짙은 초록색 잎과 상큼한 향이 특징이며, 실내 식물로 많이 키웁니다. 향나무속 삼나무 (Cryptomeria japonica): 잎이 바늘 모양으로 길고 빽빽하게 붙으며, 수피가 세로로 길게 갈라집니다. 낙우송속 (Taxodium) 낙우송 (Taxodium distichum): 특이하게 침엽수임에도 가을에 잎이 붉게 물들고 떨어지는 낙엽성 침엽수입니다. 습지에서도 잘 자라며 '기근(氣根)'이라는 뿌리가 공중으로 솟아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메타세쿼이아 (Metasequoia glyptostroboides): 낙우송과 비슷하게 낙엽성 침엽수이며, 아름다운 수형과 단풍으로 가로수나 공원수로 인기가 많습니다.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눈측백속 눈측백 (Thuja koraiensis): 한국 특산종으로, 잎 뒷면이 흰색을 띠는 것이 특징입니다. 서양측백 (Thuja occidentalis): 서양에서 조경수로 많이 사용되며, 다양한 원예 품종이 있습니다. 특히 '에메랄드 그린'과 같은 품종이 인기가 많습니다. 나한백속 (Thujopsis) 나한백 (Thujopsis dolabrata): 잎이 두껍고 윤기가 있으며, 잎 뒷면이 하얗게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외에도 측백나무과에는 다양한 속과 종들이 존재하며, 각각 독특한 잎 모양, 수피, 열매 특징을 가지고 있어 구분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삼나무, 향나무, 측백나무, 편백나무, 화백나무는 각기 다른 이야기와 전설을 품고 있습니다. 주로 그들의 특성이나 쓰임새와 관련이 깊습니다. 1. 삼나무 (Cryptomeria japonica) 그리스 신화 - 키파리소스의 변신: 가장 널리 알려진 삼나무의 전설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키파리소스' 이야기입니다. 아름다운 소년 키파리소스는 아폴론의 사랑을 받았으며, 그가 아끼던 신성한 수사슴을 실수로 죽이게 됩니다. 깊은 슬픔에 빠진 키파리소스는 아폴론의 위로에도 불구하고, 영원히 슬퍼할 수 있도록 나무가 되게 해달라고 간청합니다. 이에 아폴론은 그를 삼나무로 변하게 하고, 삼나무는 슬픔과 애도의 상징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삼나무는 묘지나 장례식과 관련된 장소에 심어지기도 했습니다. 일본 야쿠시마의 조몬스기: 일본의 야쿠시마(屋久島)는 수령 수천 년에 달하는 거대한 삼나무, 일명 '야쿠스기'로 유명합니다. 이 중 '조몬스기(縄文杉)'는 7천 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되며,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릴 정도로 신성시됩니다. 이처럼 오래된 삼나무들은 단순히 나무를 넘어선 존재로, 생명의 신비와 장엄함을 상징하며 여러 전설과 구전 설화를 품고 있습니다. 야쿠시마 숲에서는 '야마히메'라는 숲의 정령 이야기도 전해져 내려옵니다. 2. 향나무 ( Juniperus chinensis) 신성함과 정화: 향나무는 이름 그대로 향기가 나는 나무로, 옛부터 신성하게 여겨져 제사를 모시는 곳이나 사찰 등에 많이 심어졌습니다. 그 향기가 불길하고 더러운 것을 정화하는 힘이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지혜의 상징: 옛날 우물 옆에 향나무를 심는 풍습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는 사망한 시신을 염할 때 우물물과 향나무 가지를 끓여 사용했다는 비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향나무 뿌리에 물을 소독하는 성분이 있다고 여겼던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풍수지리와 가문의 흥망: 한국의 구전설화 중에는 향나무를 특정 장소에 심어 마을이나 가문의 운세를 바꾸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청송의 「향나무의 전설」은 파평윤씨의 세도에 눌린 고을 원님이 윤씨들의 세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마을의 동쪽, 남쪽, 북쪽에 향나무를 심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는 풍수지리와 나무의 기운에 대한 믿음을 보여줍니다. 보조국사와 담당국사의 지팡이: 순천 송광사 천자암에는 800년 된 향나무가 있는데, 고려 시대의 보조국사와 담당국사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나란히 꽂아 놓은 것이 자라서 나무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집니다. 이 두 그루의 향나무가 나선형으로 얽혀 올라가는 모습은 마치 승천하는 쌍룡 같다고 하여 신비로움을 더합니다. 3. 측백나무 ( Thuja orientalis) 신선이 되는 나무: 측백나무는 예로부터 신선이 되는 나무로 귀하게 여겨졌습니다. 중국의 고사 중에는 도둑을 피해 산속으로 들어간 궁녀가 선인에게 받은 측백나무 잎을 먹고 허기를 면하고 젊음을 유지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는 측백나무가 불로장생과 관련된 약효가 있다고 믿었던 고대인들의 생각을 반영합니다. 무덤과 관련된 나무: 측백나무는 무덤에 심는 나무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중국에서는 군주의 능에는 소나무를, 왕족의 묘지에는 측백나무를 심었다고 합니다. 측백나무는 무덤 속 시신에 생기는 벌레(염라충)를 죽이는 힘이 있다고 믿었으며, 이는 실제 측백나무의 방충 효과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촉한의 제갈량 묘에도 그의 나이 54세에 맞춰 54그루의 측백나무를 심었다는 비화가 전해집니다. '측(側)'의 의미: '측백'이라는 이름은 잎이 옆으로 납작하게 자라는 특징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함께, 다른 나무들이 햇빛을 좇아 동쪽으로 향하는 데 반해 측백나무는 서쪽으로 향하는 경향이 있다는 재미있는 구전설화도 있습니다. 올림픽공원의 나홀로나무: 서울 올림픽공원에 있는 유명한 '나홀로나무'는 사실 측백나무입니다. 88올림픽 공원 조성 당시 주변의 판잣집을 모두 철거할 때, 유독 모양이 좋았던 이 측백나무만 남겨두어 현재의 명물이 되었다고 합니다. 4. 편백나무 ( Chamaecyparis obtusa) '불나무'와 신성함: 편백나무는 일본이 원산지이며, 고대에는 이 나무를 맞비벼서 불을 일으켰다고 하여 '불나무'라고도 불렸습니다. 그만큼 중요한 자원이자 신성한 나무로 여겨졌으며, 산사나 궁정, 호족의 저택 건축재로 귀하게 사용되었습니다. 재목의 우수성: 일본에는 "삼나무로는 배를 짓고, 편백나무로는 집을 짓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는 각 나무의 재질이 가진 특성과 용도를 잘 보여주는 말로, 편백나무가 건축 재료로서 얼마나 우수하게 평가되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건강과 치유의 상징: 현대에 들어서는 편백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 성분이 건강에 이롭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치유의 나무'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전설보다는, 자연 치유와 웰빙에 대한 현대인의 관심이 더해져 새로운 '유래'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5. 화백나무 (Chamaecyparis pisifera) 이름의 유래: '화백(花柏)'이라는 이름 자체에 얽힌 직접적인 전설은 찾기 어렵습니다. '화백'은 '꽃 화(花)'와 '측백 백(柏)'이 합쳐진 이름으로, 아름다운 잎 모양이나 다른 측백나무과의 나무들과 구별하기 위해 붙여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종명 'pisifera'는 라틴어로 '완두콩 자세'라는 뜻으로, 구과의 푸르고 작고 둥근 모습에서 기인했다고 합니다. 원예 품종으로서의 가치: 화백나무는 편백나무와 유사하지만, 잎의 특징(뾰족한 끝, W자형 기공선)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주로 다양한 원예 품종으로 개발되어 관상용으로 많이 심기기 때문에, 특정 신화나 전설보다는 그 아름다움과 활용성에 주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각 나무들은 그들의 생태학적 특성과 인간 생활에 미친 영향에 따라 다양한 이야기와 전설을 가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