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린 건 손님이 아니었습니다 ㅣ 8월 최종수익 공개 투잡대리 뚜벅이 8/31(월) 피터팬 124화
꿈꾸는 피터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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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 건 손님이 아니었습니다 ㅣ 8월 최종수익 공개 투잡대리 뚜벅이 8/31(월) 피터팬 12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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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지막 날이니까 유종의 미를 거두어야겠죠."
8월 31일 월요일 밤. 8월의 마지막 운행입니다.
영상 끝에 8월 한 달 전부를 정산해서 올려 두었습니다.
24일 뛰고 92콜을 태워서 손에 얼마가 남았는지 그대로 보시면 됩니다.
비가 와서 늦게 나왔고 그날 목표는 하나였습니다. 10만원.
비 오는 날은 휠 타시는 분들이 빠져서 기회가 됩니다.
다만 제 경험상 비 오는 첫날이 제일 낫고 둘째 셋째 날은
사람들이 적응을 해서 패턴이 떨어집니다. 자영업 할 때도 똑같았습니다.
이날은 초저녁이 좋았습니다.
안양에서 광명, 다시 안양에서 잠실까지 두 콜을 30분 대기 안에 붙였고
잠실에서 서현동 가는 법인콜까지 이어졌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습니다.
서현동은 안쪽으로 깊숙이 들어간 자리라 나오는 데만 시간이 걸렸고
버스를 타고 삼평동으로 넘어갔습니다. 제 마음이 제일 편한 콜지입니다.
삼평동에서 기사 분포를 확인했습니다.
서현역과 판교역은 비슷한데 판교역과 삼평동은 차이가 납니다.
이날은 삼평동 쪽 기사분들이 훨씬 적어서 해볼 만하다고 봤고
실제로 10분 안에 당동 가는 막콜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진짜 막콜을 하나 더 잡았는데 손님이 취소했습니다.
3,000원이 올라 있길래 탔는데 알고 보니 올린 건 손님이 아니라 대리업체였습니다.
그 콜을 타고 나가서 차비를 벌 생각이었는데 그대로 접었습니다.
집에는 택시 대신 킥보드를 타고 왔습니다.
돈이 아까워서 비를 좀 맞았고 다리도 젖었습니다.
어제는 자전거였는데 오늘은 킥보드였습니다.
오늘 탄 콜 (금액은 콜카드에 뜨는 수익 기준)
20:21 경기 안양시 호계동 → 경기 광명시 일직동 26,400원 (카카오T)
20:54 경기 안양시 석수동 → 서울 송파구 잠실동 40,000원 (카카오T)
21:41 서울 송파구 잠실동 → 경기 성남시 서현동 36,000원 (콜마너 · 법인)
23:25 경기 성남시 삼평동 → 경기 군포시 당동 32,000원 (로지)
4콜 합계 134,400원
이동비는 버스와 킥보드로 2,860원이 들었습니다.
킥보드는 쿠폰 2,000원을 써서 1,360원에 3.49km를 왔습니다.
손에 남은 돈은 영상 끝 성적표에 올려 두었습니다.
운행 20:16 ~ 00:39 (귀가)
자막은 AI 음성인식으로 만들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리운전 #투잡 #부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