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중한 빛이었던 아버님께 | 잘가요, 또 만나요 | 7080 추억의 올드팝
rumerem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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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중한 빛이었던 아버님께 | 잘가요, 또 만나요 | 7080 추억의 올드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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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소중하고 빛 같았던 아버님을 기억하며 만든 13곡의 추모곡입니다.
늘 건강하셨기에
이렇게 갑자기 이별하게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조금은 고집스럽고 옛날 분 같으실 때도 있었지만
며느리인 제게는 언제나 참 다정하고 따뜻한 분이셨습니다.
함께 야구를 보며 웃었던 평범한 저녁,
별것 아닌 이야기를 나누던 순간들,
늘 그 자리에 계실 거라고 생각했던 일상까지.
돌이켜보니 특별한 날보다
그 평범했던 시간들이 더 많이 생각납니다.
시간이 조금만 더 있을 줄 알았습니다.
감사하다는 말도 더 많이 하고,
함께 야구도 더 많이 보고,
평범한 하루를 몇 번이고 더 보낼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미처 다 전하지 못한 마음을
13곡의 노래에 하나씩 담았습니다.
잘가요.
그리고 아직은… 가지 마요.
아버님, 저에게 늘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함께했던 시간 오래오래 기억하겠습니다.
다시 만나는 날까지 편히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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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안내 말씀드립니다.
시아버님께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셔서
이번 월요일에는 예정되어 있던 플레이리스트 업로드를 쉬어가려 합니다.
조금 마음을 추스른 뒤
다시 평소처럼 좋은 음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기다려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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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 List
00:00 I Thought We Had More Time (시간이 더 있을 줄 알았어요)
04:24 I'll Save Your Seat (당신의 자리를 남겨둘게요)
08:00 The Game Is Still On (경기는 아직 계속되고 있어요)
11:20 You Were Gentle With Me (당신은 내게 참 다정했어요)
15:00 Your Voice in the Room (방 안에 남은 당신의 목소리)
18:14 Nothing Said Goodbye (아무것도 이별을 말하지 않았어요)
21:21 One More Ordinary Day (평범한 하루만 한 번 더)
25:07 When Baseball Comes Back (야구가 다시 돌아오면)
28:36 The Things You Never Said (당신이 끝내 말하지 않았던 것들)
32:25 I Still Look Beside Me (나는 아직도 옆을 바라봐요)
35:35 Thank You for Being Kind (다정하게 대해줘서 고마워요)
39:39 If You Can Hear Me (내 말이 들린다면)
42:24 Until We Meet Again (다시 만날 때까지)
46:37 Re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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