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그날은 그냥 놔줄 뻔했습니다 | 나루터에 못 박힌 년
WOCS 천막장이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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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그날은 그냥 놔줄 뻔했습니다 | 나루터에 못 박힌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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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강 나루터, 맨발로 버티는 여자의 한과 신명.
📝 가사
대동강 나루터 버드나무 아래
이 년이 서 있소 한여름 볕 아래
님 떠날 배 끄는 사공아 들으라
밧줄을 끊으면 네 손목도 끊으리
땀이 흘러 저고리 적시고
입술은 갈라져 피가 맺혀도
이 발은 이 나루 돌 위에 박혔소
뽑아 가려거든 땅째로 가져가시오
어허 이놈의 바람아 돛을 밀지 마라
어허 이놈의 물결아 뱃머리 돌리지 마라
하늘이 허락해도 이 년이 못 놓겠소
가지 마오 가지 마오 가지를 마오
내 두 팔이 부러져도 놓지를 않겠소
얼쑤 좋다 이 한이 신명이 되어
나루터를 울려도 보내지 않으리
가지 마오 가지 마오 가지를 마오
이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여기 서리다
서른 날 밤을 수놓은 비단 보선
님 발에 신기려 눈알이 빠졌소
돌아서는 그 등에 던져 맞히리
밟고 가시오 차고 가시오 그래도 내 것이오
주막집 늙은이 혀를 차며 말하길
저 년 미쳤다 하오 좋소 미쳤소
미치지 않고서야 어이 이 볕에
맨발로 서서 배를 붙잡겠소
가지 마오 가지 마오 가지를 마오
내 두 팔이 부러져도 놓지를 않겠소
얼쑤 좋다 이 한이 신명이 되어
나루터를 울려도 보내지 않으리
가지 마오 가지 마오 가지를 마오
이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여기 서리다
잘한다 잘한다 어허 잘한다
미친 년이 사공 배를 잡았다
강물아 증인 서라 하늘아 보아라
이것이 사랑이오 이것이 살이오
손톱이 밧줄에 깎여 나가도
웃으며 피 닦고 다시 움켜쥐리
이 나루터 돌 위에 내 한이 새겨지면
천 년이 가도 지워지지 않으리
가지 마오 가지 마오 가지를 마오
내 두 팔이 부러져도 놓지를 않겠소
얼쑤 좋다 이 한이 신명이 되어
나루터를 울려도 보내지 않으리
가지 마오 가지 마오 가지를 마오
이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여기 서리다
어허 좋다 이 년 아직 여기 서 있소
배가 떠나도 강이 마르도
이 나루터는 내 것이오
나는 가지 않소
📢 이 곡은 AI 도구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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