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별꽃아재비(류장곤 시인)
시인의 노래
0:00 / 0:00
털별꽃아재비(류장곤 시인)
18 просмотров · 8 ч назад
시인의 노래
2,11 тыс. подписчиков
18 просмотров · 8 ч назад
[털별꽃아재비(류장곤 시인)]
Lyrics by 류장곤, Produced by 길동
길가에 핀 하얀 작은 별들
이름은 길어도 꽃은 작고 소박해
하얀 꽃잎 몇 장에
바람이 지나가도 놓지 않는
노란 마음 한 알이 전부
꽃이 크지 않아서 다행이야
작아서 오래 볼 수 있으니까
가을은 이렇게
작은 것들 곁에 먼저 와 앉고
나도 그 옆에 같이 쪼그려 앉는다
잡초라 불려도 괜찮아
누군가의 하루를 환하게 했다면
그걸로 충분히 꽃이니까
가진 게 적어도 부끄럽지 않은 것들이
제일 오래 마음에 남는다
※ 이 곡은 류장곤 시인의 詩를 허락받아 사용하였습니다(This song uses a poem by the original poet with permission).
#시인의노래 #류장곤시인 #시노래 #시인 #힐링음악 #poetrys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