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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찰력이 사라지면, 모든 것이 들러붙습니다.

신기한 과학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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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찰력이 사라지면, 모든 것이 들러붙습니다.

8 просмотров · 10 дн. назад
신기한 과학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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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가 제자리에 있는 것도, 컵을 쥘 수 있는 것도 전부 한 가지 힘 덕분입니다. 그런데 공학의 역사에서 이 힘은 줄곧 '없애야 할 낭비'였습니다. 더 매끄럽게 갈고, 더 미끄러운 기름을 붓고, 마침내 공기조차 없는 진공까지 올라간 끝에 인류는 예상하지 못한 사실과 마주칩니다. 마찰이 사라진 세계는 미끄러운 세계가 아니었습니다. 마찰력은 고체로 이루어진 세계가 한꺼번에 부서지지 않도록 남아도는 에너지를 열로 흘려보내는 배수구입니다. 붙잡는 것은 두 번째 직업일 뿐입니다. 이 영상에서 다루는 것 · 진공 속 초청정 금속이 그대로 하나가 되어버리는 냉간 용접 · 겉넓이의 천분의 일도 닿지 않는 미세 돌기들의 자동 완충 구조 · 운동에너지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격이 떨어지는' 과정 · 최대 정지마찰력에서 놓아주는 스틱 슬립 — 문의 삐걱임도, 바이올린도, 지진도 같은 규칙 · 마찰을 최대로 쓰는 법은 끝까지 몰아붙이지 않는 것이라는 ABS의 역설 · 전 세계가 쓰는 에너지의 다섯 분의 일이 마찰을 이겨내는 데 소모된다는 추산 타임라인 0:00 지금 당신을 붙잡고 있는 힘 0:40 인류가 마찰을 없애려 했던 역사 0:52 진공에서 벌어진 일 — 냉간 용접 1:20 원리 1 · 미세 돌기의 완충 구조 1:42 원리 2 · 에너지의 치환 2:03 원리 3 · 임계값의 약속 2:23 급제동, 가장 가혹한 시험 2:43 ABS의 역설 3:03 엔트로피의 대가 3:23 현대의 사각지대 3:42 지금 당신의 발밑에서 4:03 자연이 일하는 방식 참고 · 전 세계 에너지 소비 중 마찰 관련 비중은 Holmberg & Erdemir(2017), "Influence of tribology on global energy consumption, costs and emissions"의 추산을 따랐습니다. #마찰력 #과학다큐 #신기한과학사전 #물리 #교양 #트라이볼로지 #냉간용접 #스틱슬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