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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다 부른 이름 — 평생 가슴에 묻은 사랑

SANG HEE -음악채널 Everything Will Be Al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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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다 부른 이름 — 평생 가슴에 묻은 사랑

70 просмотров · 8 дн. назад
SANG HEE -음악채널 Everything Will Be Al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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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다 부른 이름〉 [1절] 오래된 강가에 다시 서 보니 물소리는 그날과 다르지 않네 나란히 앉았던 돌 하나 찾아 빈 옆자리를 손으로 쓸었네 잘 가란 말조차 하지 못하고 당신의 뒷모습 바라보던 날 이름을 부르면 돌아볼까 봐 입술만 깨물고 보내야 했네 [후렴] 잊은 줄 알았더니 잊은 게 아니더라 부르지 못한 이름 가슴에 살더라 사는 게 바빠서 잠시 조용했을 뿐 혼자가 되는 저녁이면 또 생각나더라 아리랑 아리랑 못다 부른 이름아 세월은 흘렀는데 너는 그대로구나 당신의 하루가 흔들릴까 두려워 안부 한 줄 쓰지 못한 마음을 아느냐 [2절] 검었던 머리에 흰빛이 들고 작은 글씨마저 흐려지는데 당신이 웃으며 고개 돌리던 그 모습 하나는 선명도 하네 어쩌다 들려온 당신 소식에 더는 아무것도 묻지 못했네 편안히 산다는 그 한마디로 반갑고 서러워 한참을 걸었네 [후렴] 잊은 줄 알았더니 잊은 게 아니더라 부르지 못한 이름 가슴에 살더라 사는 게 바빠서 잠시 조용했을 뿐 혼자가 되는 저녁이면 또 생각나더라 아리랑 아리랑 못다 부른 이름아 세월은 흘렀는데 너는 그대로구나 당신의 하루가 흔들릴까 두려워 안부 한 줄 쓰지 못한 마음을 아느냐 [브리지] 이제 와 돌아와 달라는 말도 내 마음 알아 달란 말도 못 하오 다만 당신도 이 강을 기억한다면 그날의 우리는 미워하지 마오 [마지막 후렴] 잊은 줄 알았더니 잊은 게 아니더라 부르지 못한 이름 평생을 살더라 한 번을 못 만나도 소식이 없어도 그 이름 떠올리면 가슴부터 저리더라 아리랑 아리랑 못다 부른 이름아 오늘도 강물 위에 저녁빛이 지는구나 당신의 남은 날은 부디 평안하기를 하고픈 많은 말이 그 한마디 되었네 [엔딩] 아무도 없는 강가 돌아서면서 당신 이름 한 번 마음으로 불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