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밤이 한창인데
healingmusic-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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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밤이 한창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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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바람과 여치 소리가 가득한 어느 여름밤, 버드나무 아래에서 먼 곳으로 떠나보낸 이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자작시 기반의 음악입니다.
남색 밤하늘에 피어나는 그리운 눈빛과 아련한 추억의 순간을 음악과 영상으로 표현했습니다.
[가사]
지은이: 길계태
밤이 한창이다
신선한 바람에 머리카락 흔들리는
밤이 한창이다
버드나무 아래 여치 소리
새로운 긴 여름밤에
나는 그를 그리워한다
아!
지금은 멀어진 그 눈빛.
우리는 그저 사라져 버린 것인가.
한마디 말도 없이 묵묵히 우리는
멀어져 가야 했는가.
저 남색 하늘에서 살며시
내려보는 그의 얼굴
이 작은 밤에 내려보는
그의 얼굴
아직도 밤은 한창인데
버드나무 아래서 지나가는
밤은 아직 한창인데
먼 하늘 아래서 그는 나를
생각하고 있을까
나와 같은 이 밤을
지새고 있을까
아름다운 그 모습이 다시
하늘가에 퍼지면
밤은 더욱 새롭다
여름밤은 깊어간다
내 머릿속에서
밤이 익어갈 때면
그는 나를 찾으러 오겠지
아!
지금은 멀어진 그 눈빛.
우리는 그저 사라져 버린 것인가.
한마디 말도 없이 묵묵히 우리는
멀어져 가야 했는가.
아직 밤이 한창인데
아직 밤이 한창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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