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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록캐스트] 측정할 수 없는 것만 인간에게 남는다 | 장강명 《먼저 온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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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록캐스트] 측정할 수 없는 것만 인간에게 남는다 | 장강명 《먼저 온 미래》

37 просмотров · 2 мес.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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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 이후 바둑기사들의 삶을 취재한 장강명 작가의 《먼저 온 미래》를 읽고, 50분 동안 떠든 첫 번째 젤록캐스트입니다. 2025년 말, 코딩하는 사람들에게도 알파고 모먼트가 왔습니다. 바둑기사들이 먼저 겪은 일을 이제 개발자가, 디자이너가, 영상 전문가들이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아직도 시의적절하다고 생각 합니다. 책을 따라가며 이런 질문들을 했습니다. · 전문가의 자긍심이었던 암묵지를 AI가 학습한다면, 전문가는 무엇으로 남는가 · 내비게이션이 택시기사의 암묵지를 지웠듯, 다음에 지워지는 것은 무엇인가 · 세계 1위 커제도 인플루언서가 된다면, 결국 모두가 인플루언서가 되어야 하는가 · AI가 일을 대신 해주는데 왜 우리는 더 피곤해졌는가 · 산업혁명 때 기계는 노동시간을 줄여주지 않았다. AI는 측정 가능한 것만 남기고 측정 불가능한 가치를 압축해서 없앱니다. 그래서 인간에게 남는 건 객관화할 수 없는 것들뿐인데, 바로 그 이유 때문에 "그래서 뭘 해야 하지"가 막막해집니다. 인간의 고유성을 어떻게 시장에서 재화로 바꿀 것인가. 이게 앞으로 가장 중요한 경제·사회적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 장강명, 《먼저 온 미래》, 동아시아, 2025 이 영상은 젤록(Zelok) 앱의 '북토크' 기능을 활용해 촬영 했습니다. 책을 읽고 기록하고, 그 기록을 두고 함께 이야기하는 앱입니다. 북토크는 주제가 책으로 정해진 클럽하우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라이브로 열면 들어와서 같이 이야기하실 수 있습니다.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에서 '젤록'을 검색해 보세요. 한 달에 두세 번, 읽은 책으로 북토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00:00 왜 북토크를 시작했나 02:59 《먼저 온 미래》는 어떤 책인가 03:34 알파고가 바둑계에 남긴 충격 05:34 남은 사람과 떠난 사람 07:21 "바둑을 어떤 식으로 놓는가는 나만의 선언" 08:10 개발자에게 온 알파고 모먼트 16:41 "잘 팔리는 소설을 써줘": 측정 가능한 것만 남는다 20:29 바둑은 예술인가 스포츠인가 24:57 무엇이 전문가를 만드는가: 암묵지 26:35 내비게이션과 택시기사 31:52 커제는 왜 인플루언서가 되었나 34:22 전자음악 씬은 이 질문을 이미 겪었다 39:47 『고스트 워크』와 자동화의 라스트 마일 42:47 기계는 노동시간을 줄이지 않았다 44:47 "나는 가치가 기술을 이끌기를 바란다" 50:05 젤록 북토크에 대하여 #먼저온미래 #장강명 #북토크 #독서기록 #AI #알파고 #젤록 #Zelok #책추천 #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