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속도로 즐기는 여행 | 책과 노트를 들고 걸으며, 잘츠부르크 1박 2일 | 나 혼자 유럽여행 ep.2
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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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속도로 즐기는 여행 | 책과 노트를 들고 걸으며, 잘츠부르크 1박 2일 | 나 혼자 유럽여행 e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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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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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 DAY1
1:36 숙소에서 독서 모임
4:25 미라벨정원에 앉아서 그림그리기
8:02 게트라이데거리에서 만난 인생 아이스크림 집
10:48 호엔잘츠부르크 성에서 잘츠부르크 구경하며 그림그리기
12:30 숙소로 돌아가는 길 강변에 앉아서 생각하기
14:10 DAY2
15:02 카페자허에서 책 읽으며 쉬기, 게트라이데 거리 어제 못 본 구경
19:01 모차르트광장 부터 발길 닿는 대로 쭉 걸어보기
21:30 에필로그. 여행에서 쓴 일기와 생각들
안녕하세요!
작년 9~10월, 혼자 3주간 떠난 유럽 여행의 두 번째 도시는 잘츠부르크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뭘 목표로 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은 채 떠난 여행이었어요.
잘츠부르크에서도 처음에는 습관처럼 카메라를 들고 스팟을 찾아다녔는데, 중간중간 멈춰 노트를 펴고 쉬기도 하고 여행 중에도 제가 원래 하던 독서모임에 참여했어요.
꼭 봐야 한다는 곳은 건너뛰고, 마음에 든 음식은 한 번 더 먹고, 그냥 걷고 싶을 땐 걸으면서 제 속도로 돌아다녀봤습니다.
그렇게 여행지에서 평범한 일상을 보내다 보니 문득, 내가 그동안 살아있다는 감각을 조금 잊고 지낸 건 아닐까 생각하게 됐어요.
책과 노트를 들고 걸으며 보낸 잘츠부르크 1박 2일.
같이 천천히 구경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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