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여행, 30년 굳었던 얼굴이 해바라기 앞에서 풀린 이유 ♪ 마스터링 포함
미소의 여행노래
0:00 / 0:00
고창 여행, 30년 굳었던 얼굴이 해바라기 앞에서 풀린 이유 ♪ 마스터링 포함
115 просмотров · 3 дня назад
미소의 여행노래
42 подписчика
115 просмотров · 3 дня назад
30년간 숫자의 압박과 남의 시선에 갇혀 살던 52세 미소가 늦여름 전북 고창으로 떠나,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고 새로운 활력을 채워가는 여정입니다.
학원농장의 광활한 구릉을 가득 메운 황금빛 해바라기밭에서 무거웠던 서류 가방을 내려놓듯 셔터를 누릅니다. 선운사 도솔천 계곡 숲길로 발걸음을 옮겨 맑은 물에 발목을 적시고, 시원한 물소리에 지난날의 피로와 묵은 번뇌를 씻어냅니다.
손바닥 위에 작은 돌 하나를 쥐고 고창읍성(모양성) 성곽길을 타박타박 오르며 울창한 맹종죽림과 늦여름의 바람을 마주합니다.
바쁘게 걷느라 놓쳤던 풍경 속에서 물에 비친 내 얼굴을 바라보며, 걸어온 50년의 시간에 감사하고 앞으로 마주할 날들을 담담히 준비합니다.
♪ 마스터링 (-14.0 LUFS · TP -2.65 dB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