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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Luis Potosí ⎮처음 본 한국인이 반가운 멕시코 소녀들 [KOR/ESP]

Hoonlio Core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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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Luis Potosí ⎮처음 본 한국인이 반가운 멕시코 소녀들 [KOR/E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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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nlio Core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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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달라하라를 떠나 산루이스포토시로. 다들 그렇게 추천하던 곳이라 출발할 때부터 괜히 마음이 설렜다. 밤늦게 도착해 배가 너무 고픈 마음에 숙소 근처 아무 타코 집에 무작정 들어갔는데, 화려하진 않지만 직접만든 옥수수 또르띠아에 맛있는 고기까지, 완전 제대로 된 숨은 맛집을 발견. 저녁을 먹고 호스텔로 돌아와 우연히 한국, 중국, 멕시코에서 온 여행자들을 만났고. 다들 어디서 어떻게 흘러왔는지 모르지만, 같이 저녁 한 끼 먹으면서 이야기 나누다 보니 금세 전부터 알고있던 친구들처럼 친해져 버렸다. 다음 날 전날 밤엔 어두워서 잘 안 보였던 산루이스포토시의 광장은 생각보다 훨씬 웅장하고 매력적이었다. 중심에 딱 자리 잡은 대성당부터 거리마다 흐르는 음악, 골목마다 보이는 코코넛이랑 길거리 음식 점포들까지… 도시 전체가 활기로 가득 찬 산 루이스 포토시. 시간이 부족해서 그 유명한 우아스테카 포토시나에 못 가본 게 너무 아쉽지만, 덕분에 '언젠가 꼭 다시 와야지!' 하는 좋은 핑계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