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령 안 듣는 개는 쓸모없다"던 미국 경찰견 훈련사가 진도 시골집 대문 앞에서 무릎 꿇은 이유
한국인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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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 안 듣는 개는 쓸모없다"던 미국 경찰견 훈련사가 진도 시골집 대문 앞에서 무릎 꿇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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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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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이 년 동안 군견과 경찰견 사백 마리를 길러 낸 미국의 훈련사.
그는 강단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명령을 안 듣는 개는 쓸모없는 개입니다. 진돗개는 훈련이 안 되는 개입니다."
그런 그가 한국인 제자의 외갓집이 있는 진도에서 보낸 엿새.
간식에도 호루라기에도 꿈쩍 않던 흰 진돗개, 개 밥부터 챙기는 할머니,
병원에 간 할아버지를 사흘 동안 대문 앞에서 기다린 개와, 그 옆에 파라솔을 세워 준 이웃들.
"나는 가르친 게 없소. 다녀오마 하고, 꼭 돌아왔을 뿐이오."
※ 사실인 부분: 진도의 진도개는 1962년에 지정된 천연기념물 제53호이며, 1967년에 한국진도개 보호·육성법이 만들어졌습니다. 「돌아온 백구」는 진도군이 전하는 실화로, 1993년 3월 진도에서 대전으로 팔려 간 백구가 약 300km 길을 7개월 만인 그해 10월에 옛 주인 할머니 집으로 돌아왔고 2000년까지 살았다고 합니다(돌아오는 데 걸린 기간은 자료에 따라 다르게 전해지기도 합니다).
※ 진돗개의 성품은 개마다 다릅니다. 셰퍼드를 비롯한 군견·경찰견도 사람을 지키는 훌륭한 개들입니다.
※ 해설과 등장인물 음성은 AI 음성 합성으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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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ustrations: いらすとや (irasutoy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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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진돗개의 충성심과 진도 사람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창작 이야기입니다. 등장인물과 사건은 지어낸 것이며 실제 인물·단체와 관계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