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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가 사랑하는 여자에게 보낸 10분짜리 연애편지 | 교향곡 5번 〈아다지에토,〈베니스에서의 죽음〉부터 〈타르〉까지, 영화가 사랑한 말러의 〈아다지에토〉

호텔에 빠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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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가 사랑하는 여자에게 보낸 10분짜리 연애편지 | 교향곡 5번 〈아다지에토,〈베니스에서의 죽음〉부터 〈타르〉까지, 영화가 사랑한 말러의 〈아다지에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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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관도, 타악기도 없습니다. 현악기와 하프만으로 연주하는 10분 남짓의 음악, 말러 교향곡 5번 4악장 〈아다지에토〉입니다. 1902년, 말러는 알마 쉰들러와 결혼했습니다. 말러와 가까웠던 지휘자 멩겔베르크는 이 악장이 말러가 알마에게 말 대신 음악으로 보낸 사랑의 고백이었다고 적어 두었죠. 그런데 이 연애편지는 훗날 로버트 케네디의 장례식과 영화 〈베니스에서의 죽음〉을 거치며 이별과 추모의 음악이 됩니다. 사랑의 고백이 어떻게 작별 인사가 되었는지, 이 짧은 악장에 담긴 이야기를 따라가 봅니다. 목차 00:00 오프닝 00:40 거대한 교향곡 속의 고요 02:00 알마에게 보낸 편지 03:40 음악 들여다보기 05:30 템포 논쟁: 7분인가, 12분인가 06:40 사랑의 노래에서 이별의 노래로 08:00 클로징 이 음악이 나온 영화 · 〈베니스에서의 죽음〉 (1971, 루키노 비스콘티) · 〈타르〉 (2022, 토드 필드) · 〈마에스트로 번스타인〉 (2023, 브래들리 쿠퍼) · 〈문폴〉 (2022, 롤랜드 에머리히 여러분의 인생 〈아다지에토〉 음반은 무엇인가요? 댓글로 알려 주세요. 구독과 좋아요는 다음 이야기를 만드는 힘이 됩니다. #말러 #아다지에토 #클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