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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장수 장안산 덕산계곡 방화동생태길 윗용소 아랫용소

무학산 김동수 Iiving in the wi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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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장수 장안산 덕산계곡 방화동생태길 윗용소 아랫용소

79 просмотров · 5 дн. назад
무학산 김동수 Iiving in the wi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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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번암면 방화동계곡(덕산계곡) 전북특별자치도 무주·진안·장수는 산 높고 골 깊은 고장이다. ‘무진장’으로 일컬어지는 이 고장은 다른 지역보다 산지면적이 넓고, 평지가 적은 편이다. 평지 고도 또한 높아 고원지대를 이루고 있다. 오늘은 장수군 번암면에 자리한 방화동계곡(덕산계곡)을 걷는 ‘방화동 생태길’을 찾아 나섰다.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골짜기에서는 섬진강에 합류되는 요천이 유유히 흘러가고, 요천 주변 산자락에는 드문드문 작은 마을들이 둥지를 틀었다. 1. 계곡을 사이에 두고 돌길을 건너는 징검다리와 산길을 만나게 되는데요, 각기 다른 양쪽 길을 경험해보는 것도 재미납니다. 2. 방화동생태길의 경관자원으로 ‘윗용소’의 너럭바위에 새겨진 바둑판과 ‘아랫용소’에서 방화폭포의 기암절벽과 선명하게 새겨진 글씨를 감상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3. 평탄한 나무 데크길과 비포장도로인 흙길, 돌이 있는 길, 돌담길, 경사가 있는 산길을 만나게 되므로 경등산화를 추천합니다. 4. 트레킹을 하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은 없으므로, 주차장 앞에 위치한 화장실을 이용 후 트레킹을 하시길 바랍니다. ※ 트레킹 코스(총4.3km) : 장안산군립공원주차장-덕산계곡-위,아랫용소(우체통 인증장소)-원점회귀 기암절벽 앞에는 방화폭포라는 안내판이 붙어있다. 아무리 보아도 폭포가 보이지 않는데 폭포라니? 알고 보니 방화폭포는 계곡상류 덕산저수지의 물을 끌어다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가동하는 인공폭포였던 것이다. 방화폭포의 높이는 110m에 이른다. 바위를 넘어 거침없이 흘러내리는 계류에는 울창한 숲이 하늘을 가렸다. 햇볕이 가려진 계곡바위에 낀 파란 이끼는 원시적인 느낌을 전해준다. 경쾌한 물소리에 뒤질세라 매미들이 목청을 높인다. 새들도 노래하고 있지만 매미소리와 물소리에 묻혀버리고 만다. 임도가 끝나는 지점에 도착하니 계곡에 징검다리가 놓여있다. 넓은 길보다 오솔길에서 정감을 느끼듯이 크고 높은 교량보다 계곡에 돌을 놓아 만든 징검다리가 친근하게 다가온다. 징검다리를 걷고 있으니 발아래로 물이 흘러 물위를 걷고 있는 것 같다. 물이 넘칠 때는 징검다리를 건너지 않고 산비탈을 돌아갈 수 있는 옛길이 있다. 아빠 용과 엄마 용, 어린 용의 전설이 남아있는 아랫용소와 윗용소의 풍경은 신비롭다. 윗용소 바위 위에 새겨진 바둑판에서는 신선놀음을 상상한다. 넓은 바위에 앉아 술 한 잔에 바둑을 두었을 신선, 그 바위에 앉아서 상상하며 쉬노라면 어느새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던 말이 떠오른다. 아랫용소에 닿아서는 그 깎아지른 석벽과 소의 깊이에 감탄도 잠시, 어찌 저런 곳에 글씨를 새길 수 있었는지 궁금한 마음에 다양한 방법을 찾아내느라 머리가 바빠진다. 예까지 와서도 머리를 복잡하게 만드는 이를 비웃듯 용소의 물은 세차게 흘러만 간다. 용소를 지나 걷다 보면 계곡을 사이로 길이 두 갈래로 나뉜다.